본문 바로가기

승무원들이 직접 밝힌 비행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7가지

뷰포인트 2017. 6. 23.
반응형

 

몇 년 전부터 해외의 여러 매체를 통해 비행기에 관해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항공사의 비밀이라고 여겨졌던 것들인데요. 이 글에서는 항공사 승무원들이 직접 밝힌 비행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헤드폰은 신품이 아니다

▲기내에 비치되어 있는 헤드폰은 깨끗한 비닐이 씌워져 있더라도 새것이 아닙니다. 매번 헤드폰을 바꿀 경우 그만큼 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일정 기간 재사용된다고 합니다.

 

2. 산소마스크의 산소 공급 시간

▲산소마스크를 통해 산소가 공급되는 시간은 15분입니다. 산소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의식을 잃어 호흡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15분 동안은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에 뇌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야간 착륙 시 기내를 어둡게 하는 이유

▲야간에 비행가 착륙할 때 기내를 어둡게 하는 이유는 대피가 필요할 때를 위해 미리 어둠을 승객들의 눈에 적응시켜두는 것입니다. 혼란 상황 속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아비규환이기 때문이죠.

 

4. 두 조종사의 식사 메뉴는 다르다

▲비행기를 조종하는 기장과 부기장의 식사 메뉴는 다릅니다. 이것은 같은 음식을 먹어 혹시 생길지 모르는 배탈이나 중독 같은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두 명의 조종사가 음식을 잘못 먹고 탈이 날 경우 비행기 조종 실수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5. 화물칸의 소음은 견디기 힘들 정도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갈 때는 잘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승무원들의 말에 따르면 화물칸의 소음은 귀마개가 없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반려동물이 엄청난 소음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는 뜻이죠.

 

6. 비행기의 화장실은 밖에서 열 수 있다

▲비행기 내에 있는 화장실은 안에서 걸어 잠그더라도 밖에서 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화재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밖에서 열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금연 마크 뒤나 화장실 표지 뒤에 언락 장치를 감춰 놓습니다.

 

7. 비행기의 엔진이 고장 나도 한동안은 비행할 수 있다

▲비행기에 장착된 2개의 엔진이 모두 고장 나도 5천 피트 고도에서 약 11km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도 3만 5천 피트라면 약 77km의 거리를 날아갈 수 있죠. 그래서 대부분의 항공기 사고는 이착륙 시에 일어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