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후배 가수에게 자동차를 선물해준 지드래곤의 클라스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의 보배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유명인으로서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엄청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수많은 명품 브랜드에서도 지드래곤을 VIP로 모시고 있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작곡 능력 덕분에 지난 2012년 저작권료로 벌어들인 돈만도 무려 8억 원에 가까웠습니다. 지금은 5년 정도 시간이 지났으니 한 해에 벌어들이는 저작권료는 1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추측하는 지드래곤의 재산은 약 150억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아파트와 카페 등 부동산 가격만도 수십억에 이릅니다. 몇억을 훌쩍 넘는 슈퍼카도 여러 대 소유하고 있죠.

 

(사진 - 왼쪽, 그룹 위너 이승훈)

 

그런데 얼마 전 지드래곤이 YG 소속사 후배 가수인 그룹 위너의 멤버 이승훈 군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동차인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은 얼마 전 이승훈 군이 본인의 SNS에 동영상을 올리면서였습니다.

 

▲이승훈 군이 올린 영상의 자막에는 '지용이형이 선물로 사준 차'라는 글귀가 또박또박 적혀 있었는데요. 이 영상의 내용은 SNS와 커뮤니티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의 확산이 너무 빨랐기 때문인지 현재는 삭제된 상태인데요.

 

 

▲이승훈 군은 선물 받은 자동차의 정확한 차종은 밝히지 않았지만, 네티즌 수사대가 이를 그냥 둘리 없었습니다. 흐릿하지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계기판의 차량 미터기를 보고 '3만km 정도 탄 것으로 보아 아마 지드래곤이 소유하고 있던 롤스로이스일 것이다'라는 추측이었죠.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이 타고 나왔던 바로 이 자동차입니다. 차량 가격이 6억을 훌쩍 넘는 럭셔리 명품카죠. 롤스로이스가 갖고 있는 특유의 중후함 때문에 재벌을 비롯한 성공한 기업가들이 선호하는 자동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드래곤이 이승훈 군에게 선물한 차량이 롤스로이스가 아닐 수도 있지만, 차의 종류를 떠나서 자동차를 선물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마도 지드래곤은 이승훈 군을 후배이자 동생으로서 상당히 아끼는 것 같은데요. 그의 음악적 재능만큼이나 통도 참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두 사람의 좋은 인연이 오래도록 향기로운 우정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추가 : 이승훈 군의 장난이었던 해프닝으로 일단락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