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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왕'이라 불리며 가는 곳마다 파괴해 버리는 남자의 정체

뷰포인트 2017.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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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에는 저주받은 사람들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불행을 몰고 오는 사람들인데요. 실제로 중세시대에는 악마가 붙었다며 화형을 시킨 사례도 있죠.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이러한 것들은 미신이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고, 상식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여기 가는 곳마다 파괴해 버리는 '파괴왕'이라 불리는 남자가 있는데요. 그의 이름은 바로 주호민. 웹툰 작가입니다. 평범한 웹툰 작가인 그가 왜 파괴왕으로 불리게 된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지난 2013년 자신의 SNS에 올렸던 글의 내용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다녔던 전문학교의 학과가 없어지고, 알바를 하던 기업이 없어졌습니다. 전역 후에는 부대 자체가 사라져버렸습니다. 한 사람에게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일들인데요. 물론 이 정도로는 그가 파괴왕으로 불릴 수 없겠죠. 이외에도 많은 업적(?)들이 있습니다.

 

▲주호민 씨는 삼성 갤럭시 노트7 런칭행사에 섭외됐다가 무산됐다는 소식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갤럭시 노트7이 아니라 삼성이 망할 뻔했다며 두려움과 공포에 벌벌 떨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심지어 오줌을 지린 사람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그가 한 달여간 다니던 체육관이 문을 닫고.

 

 

▲심지어 자주 다니던 마트도 망해버렸습니다. 파괴왕의 위엄이 느껴지죠? 그런데 파괴왕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호민 씨가 청와대에 다녀온 후 국정농단을 벌였던 인물들이 모두 구속돼 버린 것입니다. 아주 해맑게 웃으며 파괴해 버린 것이죠. 이 정도면 어벤저스에 버금가는 능력을 갖췄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요. 주호민 씨의 경험을 살려 '파괴왕'이라는 웹툰을 그려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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