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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2022년까지 실전 배치할 '레이저 무기' 정체

뷰포인트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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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허구의 세계에서는 형형색색의 레이저가 난무하는 모습이 자주 그려집니다. 과거에는 레이저 무기가 현실화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레이저 무기의 연구가 계속되었고, 그 결과 마침내 레이저 포의 발사 실험이 성공에까지 이르게 되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술/공학 정보를 주로 다루는 미디어 스펙트럼은 "레이저가 난무하는 전쟁은 더이상 허구가 아니다"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이미 지난 2014년 미군의 수송 상륙함에 레이저 무기 프로토타입 시스템이 탑재되었기 때문인데요.

 

(▲최신 레이저 무기 'LaWS')

 

이 레이저 무기 시스템은 30kW의 출력이 가능하며, 1발을 쏘는 비용은 고작 1달러(약 1,000원)도 되지 않습니다.

 

▲페르시아만 연안에 정박해 있는 미국 해군의 수송 상륙함 'USS Ponce'에 LaWs를 탑재해 실험이 진행되었었죠.

 

▲목표물을 포착하면 게임 패드 형태의 컨트롤러를 사용해 조준하고 발사합니다.

 

 

▲목표물을 추적해 락온되면 언제든 발사가 가능하죠.

 

▲레이저 발사와 동시에 목표물에 불길이 번집니다.

 

 

강력한 파괴력을 과시한 LaWS는 레이저포 1발당 비용은 0.59달러(약 622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의 로켓 미사일과 폭탄에 비하면 충격적일 정도로 저렴한데요. 참고로 미군은 2020년까지 해군, 2021년까지 공군, 2022년까지 육군에 이 레이저 무기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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