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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전설로 내려오는 인간형 바다생물들

뷰포인트 2018.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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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바다생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인어입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 인어 이외에도 다양한 인간형 바다생물의 존재가 세계 곳곳에서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어떤 바다생물들이 전설로 전해지는지 함께 보시죠.

 

 

1. 솔로몬 제도 / 아다로

솔로몬 제도의 아다로는 상반신은 인간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온몸이 회색이며, 상어 같은 꼬리가 달려 있는데요. 귀 뒤에 아가미를 이용해 물 속에서도 호흡할 수 있죠. 전설에 따르면 바다에 사람이 빠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가 인간의 선한 마음을 빨아 먹는다고 합니다.

 

2. 슬라브 민족 / 루살카

슬라브 신화에 등장하는 루살카는 아름다운 젊은 여성의 모습을 가진 물의 요정입니다.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남편과 아이들을 잃은 슬픔에 물에 투신해 요정이 되었다고 전해지죠.

 

3. 아마존 / 야쿠루나

아마존 열대 우림에 산다는 야쿠루나는 수중에 왕국을 건설해 산다고 합니다. 인간과 비슷하지만 머리와 손발은 물고기처럼 지느러미가 돋아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야쿠루나는 인간을 월등히 앞서는 고도의 의학 지식을 가지고 있답니다.

 

 

4.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 핀포크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전설에 의하면 핀포크는 겨울동안 해저도시에 생활하다가 여름이 되면 섬으로 올라와 산다는데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사람들은 고기를 잡으러 나간 배가 돌아오지 않거나 익사자가 발생하면 핀포크의 소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 덴마크와 폴란드 / 몽크피쉬, 비숍피쉬

덴마크와 폴란드에는 사람의 얼굴을 한 물고기의 목격 사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머리는 주교의 모자와 같은 형상이며 몸은 망토를 두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죠. 목격자 증언의 대부분은 16세기의 것입니다.

 

6. 남미 / 이푸피아라

푸피아라는 브라질 해안에 산다고 전해지는 괴물입니다. 16세기에는 이푸피아라를 칼로 죽였다고 주장하는 모험가도 있었는데요. 그 모험가는 이푸피아라의 사체를 토마스 바르톨린이라는 의사에게 팔았다고 합니다. 그 후 이푸피아라를 봤다는 목격자만 있을 뿐 잡지는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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