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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까지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미확인 동물들

뷰포인트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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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그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미확인 생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확인 생물 중에는 연구자들에 의해 발견돼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확인된 동물도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19세기까지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미확인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1. 일각돌고래

일각돌고래는 이름 그대로 한 개의 큰 뿔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이 뿔은 일각돌고래의 앞니인데요. 수컷 일각돌고래에만 뿔처럼 보이는 왼쪽의 앞니가 비틀어 자라나 잘 발달되어 있죠.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번식기에 암컷에게 어필하거나 주위의 환경 변화를 감지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9세기까지 서식지를 찾지 못해 미확인 생물이었습니다.

 

2. 고릴라

지금은 동물원에 가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고릴라지만, 19세기에 공식적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그저 상상 속의 미확인 생물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의 고릴라 목격을 두고 학자들은 "그렇게 큰 유인원은 없다"고 단정 지어 믿지 않았죠. 고릴라 서식지가 정글 깊숙한 오지였기 때문에 인류의 개척이 어려워 발견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3. 대왕오징어

평소에는 깊은 바닷속에서 살기 때문에 인간에게 목격되는 횟수가 극단적으로 적어 옛날 사람들은 거대한 대왕오징어가 배를 침몰시키는 '바다의 악마'라고 생각했다는데요. 기록에 따르면 인간에게 잡힌 대왕오징어 중 가장 큰 놈은 16m가 넘었다고 하며, 최대 2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4. 오카피

오카피는 말처럼 생긴 상체와 얼룩말처럼 생긴 하체를 가진 소목 기린과의 동물입니다. 오카피는 20세기 들어 그 존재가 확인될 때까지 미확인 생물이었죠. 경계심이 너무 심해서 현재도 오카피의 생태가 완전히 파악되고 있지 않습니다.

 

 

5. 오리너구리

오리너구리는 새와 같은 부리, 독이 있는 손톱을 가진 이상한 생물입니다. 언뜻 봐도 너무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견한 사람들이 그린 스케치를 본 학자들은 꾸며낸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오리너구리로 완전히 인정받고 있지만, 미확인 생물로 분류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6. 판다

중국이 큰 자랑으로 여기는 판다 역시 미확인 생물이던 시절이 있었죠. 깊은 숲에 살던 판다는 학자들에 의해 정식으로 발견되기 전까지는 그저 상상 속의 동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나무만 먹는 특이한 식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7. 코모도왕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은 20세기에 정식으로 발견되기 전까지 전설 속의 생물이었습니다. 옛날 사람들 사이에서는 동남아시아의 섬에 거대한 도마뱀이 있다고만 전해졌는데요.

 

실제로 코모도왕도마뱀은 3m 이상 거대하게 성장하고, 심지어 짝짓기 없이 새끼를 낳는 등 아주 이상한 생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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