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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전용기 '뉴 에어포스원'의 믿기 힘든 가격

뷰포인트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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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는 항공기와 전투기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보잉에서 제작해 자신이 타게 될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2대의 가격이 무려 40억 달러(약 4조 8,200억 원)에 이른다며 이것을 취소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기존에 오바마 대통령이 타던 에어포스원은 1990년에 제작되어 이미 노후화된 상태라 새롭게 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6일.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에어포스원의 제작을 취소하고 싶다는 뜻의 트윗을 남겼죠. 럼프의 이 발언에 대해 정권 인수팀은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도라고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에어포스원의 가격은 왜 이리 비싼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최첨단 시스템에 있었습니다. 핵무기가 폭발할 때 발생되는 방사선이나 강한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매우 강력한 방호벽을 탑재해야만 VIP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방탄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미군을 지휘하기 위한 통신 장비와 응급수술이 가능한 의료실, 공중 급유장치, 미사일 교란장치 등 미국이 보유한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외에 휴게실, 침실, 주방 등은 당연히 마련되어 있죠. 또한, 최대 112명이 탑승해 VIP를 보좌하며 각종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40억 달러,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자랑하는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의 제작이 과연 트럼프의 뜻에 따라 정말 취소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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