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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우리를 '폭풍눈물' 속으로 몰아넣는 5가지

뷰포인트 201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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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눈물샘에서 흘러나오는 일종의 분비물입니다. 외부의 자극이나 정신적인 자극을 받으면 우리는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요. 눈물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아프거나 혹은 깊은 감동을 받았을 때 그게 아니라면 격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눈물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는 하나의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울려고 하지 않습니다. 눈물을 보이면 자칫 나약한 사람으로 비쳐 치열한 삶 속에서 누군가에게 무시당하고 이용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어떨 때 가장 울고 싶으신가요? 혹은 어떨 때 눈물이 흐르십니까? 이 글에서는 아주 가끔 우리를 폭풍눈물 속으로 몰아넣는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양파

요리를 할 때 양파를 써는 일이 꽤 많습니다. 양파를 썰 때 눈이 매운 이유는 양파 속에 최루성 물질 때문인데, 양파를 썰면 이 최루성 물질(프로페닐스르펜산)이 효소와 작용하는 화학반응으로 인해 각성하게 되죠. 그래서 양파를 썰 때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Tip 양파를 썰기 전에 물속에 1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썰거나 혹은 냉장고에 2~3시간 정도 넣어 두었다가 썰면 매운 것이 조금 덜하게 됩니다.

 

2. 영화 or 애니메이션

아주 슬픈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완전히 몰입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나한테도 이런 갬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내 안에 잠자고 있던 감성이 폭발됩니다.

 

 

3. 실패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실패라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실패는 아직도 삶의 이곳저곳에서 영향을 미치는데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큰 실패를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패의 그 쓰디쓴 맛 때문에 한 번 울고 '내 인생이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라는 서글픔에 또 한 번 울게 됩니다.

 

4. 실연

첫사랑의 풋풋했던 감정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그 가슴 설레는 느낌만으로도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로 불렸던 히틀러 역시 사랑은 했을 정도로 어쩌면 인간은 사랑과 떨어져서 살 수 없는 존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가슴 벅찬 사랑도 '이별'이라는 두 글자 앞에 무너져내리는 순간 미칠 것 같은 답답함과 우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게 되죠. 이별이 정말 힘든 이유는 그 사람을 다시 못 본다는 것도 있지만, 함께한 시간의 흔적들이 오래도록 남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 죽음

가족이나 친구 혹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 언젠가 약속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몇 번을 경험해도 적응이 안 됩니다. 그리고 죽음의 곁에는 언제나 아주 깊은 슬픔과 눈물이라는 녀석이 친구처럼 따라다니죠. 아마 갓난아기 때 빼고는 인간의 일생동안 가장 많이 울게 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곁에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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