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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했다고 보복운전에 '흉기 협박'까지 한 운전자

뷰포인트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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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만 잡으면 평소와는 달리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칼을 든 남성과 남성을 말리는 여성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지난 6월 6일 2시경 지인을 만나러 가던 중 BMW 한 대가 끼어들어 클랙슨을 울렸다고 합니다.

 

BMW 차주는 클랙슨을 울린 것에 기분이 나빴던 것인지 글쓴이의 차를 향해 클랙슨을 울리고, 욕까지 하면서 따라왔답니다.

 

BMW 차주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주행을 방해했고, 심지어 칼을 꺼내 들고 글쓴이를 위협했다네요.

 

 

글쓴이는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긴 동영상을 경찰 교통조사팀에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그는 "그냥 합의고 뭐고, 콩밥 오래 먹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검사 앞에서 울면서 빌 사람", "진짜 찌를까 무섭네", "합의하지 마세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보복운전은 5천 건 가까이 되고요. 보복운전 및 특수협박죄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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