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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상어'에 물려 '생식 기관' 잃고 중태에 빠진 소년

뷰포인트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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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소년이 친구들과 수영을 즐기다 상어에게 물려 자신의 생식 기관을 잃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은 호세 에르네스토르 다 실바(Jose Ernestor da Silva, 18)가 브라질 북동부 해안의 피에다드 해변(Piedade Beach)에서 수영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는데요.

 

 

두 번의 심장마비까지 일으킨 실바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실바를 병원으로 이송한 의료진 중 한 명인 바그너 몬테이로(Wagner Monteiro)는 “상어가 그의 대퇴골과 생식 기관을 물어뜯어 절단했다”며 “너무 많은 피를 흘려 위독한 상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그의 친형과 몇몇 친구들이 함께 수영을 하고 있었다는데요. 지역 소방서에 근무하는 로드리고 마티아스(Rodrigo Matias)는 “그들은 상어의 공격으로 유명한 장소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4월 27일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식인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가 출현했는데요. 곧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해수욕을 즐기기 전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래드바이블,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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