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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로또 당첨되자 동거하던 여자친구 버리고 도망간 남성

뷰포인트 201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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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인생역전이자 꿈인데요. 지난 12일 캐나다의 CBC 뉴스는 로또 6/49 복권에 당첨돼 610만 캐나다 달러(약 55억)의 당첨된 모리스 티볼트가 동거 중인 여자친구 데니스 로버트슨을 버리고 도망간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모리슨과 데니스)

 

이들 연인은 평소에도 복권을 자주 샀는데, 당첨될 경우 정확히 반씩 나누어 갖자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해 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로또에 떡하니 당첨된 것이죠. 소위 말하는 잭팟이 터진 겁니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요? 로또에 당첨된 모리스는 2년 반이나 함께 살았던 데니스를 버리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도망갔습니다.

 

(▲데니스와 모리스가 주고받은 문자)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데니스는 법률회사 콜라우티 랜드리 픽커드를 통한 언론 보도에서 “남자친구에게 매우 크게 실망했다”며 “모리스가 짐을 꾸리고 세탁기를 15번이나 돌리던 것을 의심하지 않았던 내가 멍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당첨금의 절반을 요구하는 법정 소송이 진행 중이며, 이에 법원은 당첨금 지급을 중지하라는 법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편 모리스는 법원 명령이 내려지기 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복권 당첨금을 찾으려고 시도했는데요.

 

(▲55억 로또에 당첨된 모리스는 자신의 상사에게 복권 사진을 보내 자랑하고, 직장을 바로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나 1만 캐나다 달러 이상 되는 당첨금에 대해서는 소유권을 결정하기 위해 조사관과의 심층 면담과 엄격한 검토 과정을 거쳐야 해서 아직 당첨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소송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많은 사랆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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