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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라고 믿기 어려운 황당한 군사훈련 5가지

뷰포인트 201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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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나라의 군대든 일단 입대하면 기본적인 군사훈련을 받게 됩니다. 물론 자대배치 후에도 마찬가지인데요. 군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체력을 쌓기 위해서입니다. 훈련의 강도는 부대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죠. 이 글에서는 실화라고 믿기 어려운 황당한 군사훈련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서로의 가슴에 총쏘기 (러시아)

▲러시아의 특수부대 스페츠나츠는 공포심을 이겨내고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 후 약 10m의 거리를 두고 서로의 가슴에 총을 쏘는 훈련을 합니다. 쏘는 사람이든, 맞는 사람이든 공포심을 이겨내지 못하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인데요. 아직까지 사망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2. 불붙은 고리 뛰어넘기 (중국)

▲마치 서커스를 보는 듯한 이 장면은 중국 군대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훈련 중 하나입니다. 도대체 이런 서커스 같은 훈련을 왜 하나 싶지만, 실제 전장에서는 포격에 의한 화재가 여기저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불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3. 수중 생존 훈련 (미국)

▲미국의 엘리트 특수부대 네이비씰은 수백 가지의 생존 기술을 가르칩니다. 생존술 교관이 따로 있을 많은 것들을 교육받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손발이 결박된 채 물에 빠졌을 때 헤엄쳐 살아남는 방법도 있습니다. 손발을 묶고 물속에 던져 버리죠. 우리나라 해병대 수색대에도 이와 비슷한 훈련이 있습니다.

 

 

4. 외나무 다리를 건널 때 실탄으로 총쏘기 (러시아)

▲빡세기로 유명한 스페츠나츠의 입대 시험 중에는 시험 참가자가 철봉 외다리를 건널 때 감독관이 AK소총을 난사합니다. 철봉 외다리를 건너다가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공포심을 이겨내야 하죠. 실수로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그야말로 순식간입니다. 그래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철봉 외다리 코스에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5. 돌길 포복전진 (대만)

▲대만 해병대에서 볼 수 있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 이름 붙여진 이 훈련은 50미터의 거리로 길게 이어진 돌길을 뒷짐 진 채 포복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9주간의 집중 훈련프로그램 중 마지막 단계인데요. 흙길이 아닌 돌길을 맨몸으로 기어가다 보니 돌길 마지막 10미터 구간은 돌 색깔이 빨개진다고 합니다. 피를 안 보면 통과할 수 없는 훈련인 셈이죠.

 

 

이렇게 조금은 황당하지만, 매우 힘든 군사훈련 5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이외에도 아주 힘든 군사훈련들이 많습니다. 나라를 지킨다는 것이 애들 장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다양하고 강도 높은 군사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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