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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들이 대환영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3가지 공약

뷰포인트 2017.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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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특전사에서 군 생활을 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제대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소총을 다루는 방법과 사격 요령을 정확히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문재인 대통령의 군대 공약은 그 어느 때보다 현역 군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군 관련 공약으로 내건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장병 급여를 최저임금 대비 50%까지 임기 내 인상

(자료 - 국방부 복지정책과)

 

현재 현역 군인들의 급여는 이병 163,000원, 일병 176,400원, 상병 195,000원, 병장 216,000원입니다. 과거에 군 생활을 했던 분들한테는 급여가 생각보다 많다고 여겨질 수도 있는데요. 일단 군팔, 군디스 같은 연초가 없어졌기 때문에 전부 사서 피워야 합니다. 물론 PX에서 판매되는 물품의 상당수가 시중보다 저렴하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사서 쓰다 보니 현실적으로는 그리 큰돈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최저 임금은 6,470원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에 최저 임금을 1만 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에 만약 공약이 실현된다면 일반 군인들의 급여도 상당 부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산비리로 인해 쓸데없이 낭비되는 국방비만 잘 관리해도 국민들의 추가적인 세금 부담 없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문재인 대통령은 방산비리 근절을 위한 국방 체계의 혁신과 처벌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2. 군 장병의 건강권 보호와 최고의 치료보장

현역으로 건강하게 제대한 사람의 입장으로서 잊을 만하면 뉴스에서 보도되는 군대 사고를 볼 때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는데, 다쳐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병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민군 협진을 통한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 애국 보훈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 유명을 달리하거나 임무 중에 크게 다치는 등 중증 장애를 입어도 그동안 국가에서는 제대로 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이 사안에 대한 중대함을 인식하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이 군대 공약으로 내건 3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말로만 자주국방을 외쳐서는 절대로 자주국방이 실현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인들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병영환경이 만들어져야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주국방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현역에서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아들들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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