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죄수들이 몰래 만든 놀라운 DIY 물품들
교도소에서의 생활은 철저한 감시 속에서 행동 하나하나 모든 것을 교도관에 의해 통제받습니다. 때문에 자유롭게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인 것일까요?
미국의 여러 교도소에서는 죄수들이 교도관 몰래 다양한 물품들을 만들어 적발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부품들을 공수한 것인지 신기할 따름인데요. 이 글에서는 미국 교도소의 죄수들이 몰래 만든 DIY 물품 16가지를 소개합니다.
1. 무선송신기
▲전문지식이 없으면 불가능할 것만 같은 무선송신기입니다. 외부의 누군가와 연락을 시도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2. 권총 I
▲실제 살상력을 지닌 권총입니다. 납땜질까지 꼼꼼히 한 것으로 보아 정성이 정말 대단하네요. 미국의 악명 높은 교도소에서는 아직도 죄수들간의 살인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죠.
3. 권총 II
▲이런 정성으로 발명가의 꿈을 키우면 크게 성공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4. 문신 기계
▲문신을 즐겨하는 죄수들을 위한 전문 직업(?)으로 봐도 되겠습니다.
5. 깡통 그릴
▲전기를 흘려 보내 열을 발생시키는 그릴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용도 외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지만, 아마도 이 그릴을 가지고 불법적인 무언가를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6. 면도기 채찍
▲교도소 내에서 조직간의 싸움을 벌일 때 사용되는 면도기 채찍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살벌하군요. 사회에서나 교도소 내에서나 그놈의 파벌 싸움은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7. 벽돌 그릴
▲앞서 보았던 깡통 그릴과 원리는 똑같습니다. 이 벽돌 그릴로는 무엇을 했을까요?
8. 깡통 식기셋트
▲숟가락까지 만든 것으로 보아 생각보다 꽤 자주 사용하나 봅니다.
9. 휴대용 무기
▲연필깎이와 라이터로 만든 휴대용 무기입니다. 저렇게 보여도 덩치 좋은 죄수들의 손에 들리면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무기가 되죠. 영화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물품들이네요.
10. 압수된 무기들
▲미국의 죄수들은 밥 먹고 틈만 나면 무기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위험해 보입니다.
11. 휴대전화 보관 슬리퍼
▲불시에 검색당할 것을 대비해 슬리퍼 밑창을 분리시켜 휴대전화를 숨겨 놓았습니다. 잔머리가 장난 아니군요. 죄수들의 사이에서도 서열이 높은 사람만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2. 마체테 (밀림 칼)
▲이건 뭐 아주 그냥 황소라도 때려잡을 기세입니다. 이렇게 큰 마체테 같은 칼은 숨기기도 쉽지가 않을 것 같은데, 미국 죄수들은 무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13. 사다리
▲탈옥도 못 할 텐데 쓸데없이 사다리는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분명 나쁜 짓을 하려고 만들었겠죠.
14. 메이스
▲중세 시대에나 볼 수 있는 메이스입니다. 한 대 맞으면 요단강 건너는 것은 순식간일 거 같습니다. 정말 위험해 보이는군요.
15. 톱
▲톱을 이용해 또다른 도구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16. 샷건
▲어릴 적에 가지고 놀았던 나무젓가락 고무줄 총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이런 아까운 재주를 왜 범죄에만 이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미국의 죄수들은 손재주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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