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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자연'

뷰포인트 201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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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주최해 세계의 자연 사진을 촬영한 콘테스트 'National Geographic Nature Photographer of the Year'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2016년에 촬영된 아름다운 자연과 위험한 모습 등 다양한 지구의 모습들이 담겨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콘테스트에 입상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1. 종합 우승 및 액션 부문 우승, Sardine Run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바다에서 돌고래가 정어리 떼를 몰아 잡아 먹는 순간을 찍은 작품입니다. 가마우지 역시 돌고래와 함께 사냥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2. 액션 부문 2위, Approach

▲2016년 5월 16일 미국 콜라라도주를 강타한 거대한 토네이도를 담은 작품입니다. 영화의 CG로나 볼 법한 위험천만하고 멋진 사진이네요.

 

3. 액션 부문 3위, Changing Fortunes of the Great Egret

▲헝가리에서 촬영된 이 작품은 백로들의 모습을 담았는데요. 1991년까지만 해도 헝가리에서 백로는 31쌍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헝가리 정부가 보호정책을 펼쳐 현재는 약 3,000쌍의 백로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연보호에 힘썼으면 좋겠네요.

 

4. 풍경 부문 우승, Struggle of Life

▲네덜란드에서 촬영된 작품입니다. 고목들 사이에 피어나는 생명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네요.

 

5. 풍경 부문 2위, Wild Rink

▲가장 추운 날 이탈리아의 국립공원을 담은 작품입니다. 역시 겨울의 산은 어느 나라든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름답습니다.

 

6. 풍경 부문 3위, Pacific Strom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촬영한 거대한 적란운입니다. 지상 11km 상공의 모습은 이렇게 경이로운 모습을 하고 있군요. 빛을 발하는 구름의 모습이 묘한 느낌을 갖게 하네요.

 

 

7. 동물 초상 부문 우승, Dragging You Deep Into the Woods

▲인도의 짙은 안개가 깔린 숲을 산책하던 중에 만난 녹색 뱀의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 같군요. 뱀이 말을 걸어오는 것 같죠?

 

8. 동물 초상 2위, Proud Momma

▲미국 플로리다의 바닷속에서 치어떼들을 이끌고 헤엄치는 물고기의 모습입니다. 어미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9. 동물 초상 3위, Friendship Knows No Golor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두 마리의 사마귀가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페인에 서식하는 사마귀들은 독특하게 생겼네요.

 

10. 환경 부문 우승, Life and Death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의 북부에서 발견된 북극곰의 사체입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먹을 것을 찾다가 굶어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안타까운 지구의 모습입니다.

 

11. 환경 부문 2위, The View Outside Facebook HQ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습지의 80%는 염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근처에는 약 4천 명이 근무하는 페이스북 본사가 있죠.

 

12. 환경 부문 3위, Toxic Vanity

▲이 사진은 여성들이 화장할 때 사용하는 아이라이너에 포함된 플라스틱 입자를 확대한 것인데요. 세안을 할 때마다 수조 개에 달하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씻겨져 나간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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