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방기한 세계의 이색자판기 27선
자동판매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 가도 있기 마련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커피나 음료를 뽑아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해외에는 쉽게 보기 힘든 생소한 자판기들이 꽤 많습니다. 그럼 어떤 이색 자판기들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1. 샐러드
▲시카고의 한 병원에 설치된 이 자판기에서는 신선한 샐러드를 2~7달러에 뽑아먹을 수 있습니다.
2. 편지봉투
▲대만 사람들은 아직도 편지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가 봅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편지봉투 자판기입니다. 우표도 함께 붙어 있습니다.
3. 와인
▲맥주 자판기는 있는데 왜 와인 자판기는 없느냐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2010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는 와인 자판기가 설치되었습니다.
4. 레고
▲독일 사람들도 레고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피규어와 작은 장난감을 참 좋아하는데요. 레고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정말 헤어나오기가 어렵죠.
5. 마리화나
▲의사의 처방전이 있으면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는 의료용 마리화나 자판기입니다. 캐나다와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등 마리화나가 합법인 국가와 도시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6. 슬리퍼
▲호주와 유럽 일부, 인도네시아에 설치되어 있는 슬리퍼 자판기입니다. 해변가에서 꽤 장사가 잘 되겠네요.
7. 바나나
▲일본의 시부야역에 설치되어 있는 세계에 단 하나뿐인 바나나 자판기입니다. 역시 일본은 자판기 천국이죠.
8. 햄버거
▲네덜란드에 있는 햄버거 자판기입니다. 종류도 제법 다양합니다.
9. 책
▲호주와 영국 공항에 있는 책 자판기입니다. 소설, 잡지 등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객들에게 꽤 잘 팔리겠네요.
10. 양말
▲우리나라에 설치되어 있는 양말 자판기입니다. 회사가 밀집된 지역이나 찜질방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11. 바게트
▲언제나 신선한 바케트를 먹을 수 있는 자판기입니다. 프랑스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루이스 씨는 가게가 닫혀 있을 때도 문을 두드리는 손님들 때문에 귀찮아서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12. 스킨케어
▲미국 공항에 설치되어 있는 기초적인 스킨케어 제품 자판기입니다. 여성 고객들을 노린 것 같네요.
13. 으깬 감자
▲싱가포르에 설치되어 있으며, 원할 경우 소스도 함께 뽑아 먹을 수 있습니다.
14. 애완동물 먹이
▲도둑 고양이와 버려진 개들이 늘어나고 있는 터키 이스탄불에 설치된 무료 애완동물 먹이 자판기입니다. 버려진 애완동물들도 도시를 구성하는 개체로 본다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15. 화장품
▲화장품 브랜드 세포라의 자판기입니다. 2010년 미국의 공항에 설치되었습니다.
16. 기타줄
▲미국 포틀랜드에 설치되어 있는 기타줄 자판기입니다. 기타를 치는 사람들이 꽤 많은가 보네요.
17. 헌책
▲캐나다에 있는 이 자판기는 헌책을 회수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합니다.
18. 샤넬
▲명품 브랜드 샤넬의 가방이나 지갑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영국 런던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애인을 둔 남자들이 굉장히 싫어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19. 브래지어
▲일본의 시부야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남자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20. 자전거 헬멧
▲미국 보스톤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헬멧 대여 자판기입니다. 회수율이 100%라고 합니다.
21. 샴페인
▲프랑스의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 모엣샹동의 샴페인을 판매하는 자판기입니다. 병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되어 있으며 한 병에 수십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22. 골드
▲미국 뉴욕과 라스베가스, 두바이에 설치되어 있는 골드 자판기입니다. 특히 중동 사람들의 금사랑은 중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23. 컵 케이크
▲늦은 밤 달달한 게 땡기는 여성들을 노린 자판기입니다. 현재는 뉴욕, LA, 애틀란타, 댈러스에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살이 쪄도 책임은 안 진다고 합니다.
24. 청바지
▲이탈리아제 청바지 자판기입니다. 환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고 하네요.
25. 우산
▲홍콩의 역에 설치되어 있는 우산 자판기입니다. 장사가 제법 잘 된다고 합니다.
26. 피자
▲직경 22cm의 따뜻한 피자를 뽑아먹을 수 있는 자판기입니다. 유럽과 미국 일부 지역에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3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닌자 거북이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27. 살아있는 게
▲중국에 있는 게 자판기입니다. 살아있는 생물을 판매하다니, 역시 대륙의 위엄이란...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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