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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덕분에 알게 된 '훈민정음'에 숨겨진 놀라운 뜻 4가지

뷰포인트 201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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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9일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만들어져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정말 한글이 없었다면 우리는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바보 멍청이가 될 뻔했는데요.

 

 

 

그런데 훈민정음에 숨겨진 뜻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지난해 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위대한 유산' 편에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에 숨겨진 뜻 4가지가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그 뜻을 살펴보도록 하죠.

 

 

훈민정음(訓民正音)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민음정훈(民音正訓)

백성의 소리를 바르게 새겨라

 

 

민음훈정(民音訓正)

백성의 소리를 새김이 마땅하다

 

 

음정민훈(音正民訓)

소리가 바르니 백성이 따른다

 

 

 

백성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던 세종대왕은 문자를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백성들이 한글을 쉽게 익혀 자신들의 뜻을 펼치도록 즉, 나라를 이루는 백성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억울한 일이 있으면 한글로서 그 억울함을 호소하라는 뜻에서 만들어졌죠.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한글 창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애민정신(愛民情神)을 몸소 실천한 사례로도 볼 수 있는데요.

 

 

귀에 쏙쏙 박히는 역사 강의로 유명한 설민석의 설명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면서 사실상 시력을 잃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두 눈과 한글을 바꾼 것이죠. 참고로 세종대왕의 양력 생일인 1397년 5월 15일은 '스승의 날'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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