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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틀 속에서도 굴욕 없이 당당히 버텨내는 이 남자

뷰포인트 2017.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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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징어 인간'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흔히 상대적으로 못생긴 사람을 빗대어 오징어 같다고 하는데요. 오징어 인간이라는 말의 유래는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 커플이 배우 장동건 주연의 영화시사회를 보러 갔습니다.

 

 

 

장동건의 실물을 본 여자친구는 "엄청 잘 생긴 건 잘 모르겠고, 그냥 사람처럼 생겼네"라고 남자친구한테 말하면서 옆에 앉아 있는 남자친구를 봤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으면서 앉아 있더랍니다. 그때부터 오징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진 - 오징어틀)

 

그 후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잘생긴 배우들로 채워진 일명 '오징어틀'이라는 사진이 돌아다니면서 그 가운데에 본인 사진을 넣으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반건조 오징어에 빙의돼 먹물을 뿌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죠. 그런데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짓궂은 네티즌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오징어틀에 넣었는데요. 그 결과는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오징어틀에 들어간 문재인 대통령의 젊은 시절 사진은 잘생긴 남자배우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꾸미지 않은 모습이 저 정도인데, 꾸미면 절대 밀리지 않겠다"면서 매우 놀라워했죠. 제가 보기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이 참 매력적이네요.

 

 

잘생긴 홍콩 배우 금성무와 닮은 것도 눈길을 끕니다. 아무튼, 이렇게 네티즌들이 짓궂은 장난을 하는 것을 보면,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만큼 애정도 커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잘 이끌어주기를 희망해 봅니다. 아마 국민 모두가 바라는 희망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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