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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함이 상당히 돋보이는 기발한 자동차 BEST 5

뷰포인트 2017.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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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는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브랜드마다 자신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내며 세계시장을 노리고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기업들은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대중들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을 뽑아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디자인의 대중성은 개한테 잠시 맡겨두고, 창의력으로 무장한 자동차들도 있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모터쇼에서 볼 수 있는 콘셉트카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죠. 이 글에서는 참신함이 상당히 돋보이는 기발한 자동차 5대를 소개합니다.

 

 

1. 란치아 스트라토스 제로

▲외계인이 타고 온 것처럼 생긴 모양새를 하고 있는 란치아 스트라토스 제로는 1970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데뷔한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인 베르토네가 제작한 자동차입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슈퍼스타 마이클 잭슨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문워커'에도 등장했었죠. 참고로 베르토네는 약 30년 전 대우 자동차의 '에스페로'를 디자인했던 회사인데 망했습니다.

 

2. XR-3 하이브리드

▲미국의 로버트 라일리사가 판매하는 2인승 미래형 3륜 자동차입니다. 언뜻 보기에도 디자인이 요상한 것이 상당히 독특하죠? 그런데 XR-3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충격적인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이 참신한 자동차 회사는 완성된 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조립 설명서와 부품만 판매합니다. 로보트 장난감을 만들듯 구매자가 직접 조립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조립하는데 최소 1년은 걸릴 것 같아 보이네요.

 

3. 위너 모빌

▲미국의 식품회사 오스카 마이어사의 홍보 캠페인용으로 만들어진 핫도그 자동차입니다. 1936년에 첫선을 보인 후 디자인만 조금씩 바뀌면서 현재까지 계속 사용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홍보 효과가 그만큼 좋기 때문이겠죠. 핫도그 하나로 100년 가까이 우려먹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핫도그 자동차가 아니라 녹차인 줄?

 

 

4. 수제 핫도그를 흉내낸 수제 나무 자동차

▲중국 장시성에 사는 한 남성이 나무를 직접 깎아 만든 슈퍼카(?)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40만 원을 들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허술하게 보여도 슈퍼카이기 때문에 최고 시속이 무려 30km에 이릅니다. 무시무시한 속도 때문에 그의 아들이 놀이동산에서 범퍼카를 타듯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5. 에리카

▲일본 게이오기주쿠 대학의 전기 자동차 연구소에서 2004년에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8륜 구동 전기 자동차인 에리카를 만들었습니다. 대형 트럭이나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는 8륜이 아주 인상적인데요. 얼핏 보면 지네처럼 생겼지만, 최고 시속 370km까지 낼 수 엄청난 녀석입니다.

 

자동차 이름을 에리카가 아닌, '모하메드'로 짓고 양산했다면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름인 모하메드는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참신함이 돋보이는 기발한 자동차 5대를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대한민국에서도 기발함이 돋보이는 자동차들이 많이 개발돼서 세계 자동차 시장을 경악에 빠뜨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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