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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명장 형님께서 공개한 좋은 중고차 고르는 꿀팁

뷰포인트 2017.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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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를 따고 초보운전 시절에는 아무래도 운전에 능숙하지 않다 보니 가벼운 접촉사고 같은 일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저 역시 운전면허를 따고 처음 도로에 나가던 날 주차를 하다가 주차되어 있던 다른 차의 앞범퍼를 시원하게 날려 먹는 바람에 30만 원을 물어줬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첫차의 경우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죠. 소위 이야기하는 차를 해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중고차를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믿기 어렵지만, 자동차와 대화가 가능하시다는 박병일 자동차 명장 형님께서 알려주는 좋은 중고차 고르는 꿀팁에 대해 소개합니다.

 

1. 물 뿌려보기

▲차량에 물을 뿌려보면 색상의 진함과 흐림이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부분 도색을 새로 했는지 안 했는지 금방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부분 도색을 했다면 사고가 났었다는 의미입니다.

 

2. 시동을 건 후 머플러에 휴지 대보기

▲상태가 좋은 엔진은 머플러에서 습기를 머금은 배기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휴지를 갖다 대면 위의 사진처럼 휴지가 젖습니다. 산소와 연료가 만나서 연소되면 물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공기가 부족하거나 연료가 너무 많으면 연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휴지가 젖지 않죠. 또한, 머플러에서 습기가 나와야 연비 또한 좋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3. 머플러에 손가락 넣어 보기

▲엔진이 식은 상태에서 손가락을 넣어 머플러 안쪽을 손가락으로 긁었을 때 사진처럼 검은 때가 묻어 나오면 엔진 상태가 나쁘기 때문에 연비가 굉장히 안 좋다고 합니다. 저렇게 완전 새까맣게 묻어 나오면 일반 연비의 2배 가까이 소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엔진 상태가 아주 좋은 차량은 머플러에 손가락을 아무리 넣었다 뺐다 해도 묻어 나오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4. 보닛 열어서 볼트 확인해보기

▲보닛을 열었을 때 깔끔하면 좋은 차라고 생각하고, 덜컥 구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앞으로 중고차를 구매하실 때는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보닛 옆에 볼트가 움직인 자국이 있다면 수리를 했던 차입니다. 사고나 무언가 결함이 있지 않은 이상 저 볼트는 풀 일이 없다고 합니다.

 

5. 엔진 위에 물을 담은 종이컵 올려보기

▲시동을 걸고 엔진 위에 물을 담은 종이컵을 올려 놓았을 때 약간의 흔들림이 있는데요. 진동이 심할 수록 엔진 관리를 소홀히 한 차량이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 후 엔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런 차는 피하는 게 좋겠죠.

 

앞으로 중고차를 고를 때는 위에 소개한 5가지만 확인해 보셔도 크게 낭패 보는 일은 없으니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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