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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8

80년대 CIA가 개발을 요청해 실전 투입된 무인항공기의 실체 미국의 CIA(중앙정보국)는 FBI(연방수사국)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기관입니다. 그들은 마치 구글처럼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관리하고 싶어 하며, 실제로 그러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도 CIA가 많이 등장하죠. 이들이 하는 주요 임무는 정보기관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주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분석 작업 이외에도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테러리스트를 찾아내고 암살하는 특수공작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정부와 기업의 비리를 고발하는 위키리크스가 공개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문서'를 살펴보면 CIA의 특수공작 활동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CIA가 1980년대부터 개발을 요청해 실전에 투.. 밀리터리 2017. 1. 28.
5천억 원을 들였지만 망한 CIA의 극비계획 '어쿠스틱 키티' ▲CIA(미국 중앙정보국)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도 상당히 가깝게(?) 느껴지는 미 정부 기관입니다. 냉전 시대에 CIA는 마인드 컨트롤, 초능력 연구 등 정말 별의별 연구를 많이 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CIA의 극비계획은 '고양이 스파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앞선 글에서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미국은 돌고래를 훈련시켜 기뢰를 탐지하거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비둘기를 띄워 적의 주요 거점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동물 스파이는 과거에도 이용되었고 오늘날에도 동물 스파이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 CIA는 살아 있는 고양이를 개조해 도청하기 위한 스파이로 만들고 싶어했죠. 1960년대에 극비로 추진된 이 계획의 작전명은 '어쿠스틱 키티'였.. 밀리터리 2016. 11. 25.
미국의 비밀군사기지 51구역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미국 공군이 관리하는 네바다주 남부에 있는 '51구역:넬리스 공군 폭격 및 사격연습장' 관한 정보는 미국 정부의 철저한 관리로 오랫동안 기밀사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수많은 음모론의 중심에 51구역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추락한 UFO를 연구하고 있다, 로스웰 사건과 관련이 있다부터 시작해 심지어 외계인을 숨겨놓고 연구 중이라는 소문까지 돌 정도였습니다. (사진 - 구글 어스로 들여다본 51구역의 모습) 사실 CIA가 주관하는 수많은 군사 실험이 행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 정보가 엄격히 통제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미스테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51구역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 2013년 워싱턴 대학.. 밀리터리 2016.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