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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플135

암 진단받고 문신 중독돼 '생식기' 제거한 남성 문신이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 잡으면서 거리에 나가면 문신한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폴란드 매체 비바는 문신에 중독된 아담 쿨리케일(32)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아담은 암 진단을 받은 후 문신에 집착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온몸을 까만색으로 뒤덮어버렸습니다. 심지어 눈까지 말이죠. 암 치료를 받으면서 면역 체계가 약해져 그의 피부가 병들고 창백해 보였습니다. 피부색 때문에 우울함에 빠져 살던 아담은 전신을 검게 물들여버렸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몸의 90%가 검은색 잉크로 뒤덮여 있는 아담은 자신의 생식기와 젖꼭지가 검게 변한 몸의 아름다움을 방해한다며 없애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행해 옮겼습니다. 아담은 며칠 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한 병원에서 성기와 고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 월드/피플 2018. 7. 19.
66년 동안 '손톱'을 자르지 않았던 남성의 최후? 손톱은 위생을 위해 어느 정도 자라나면 자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손톱이 너무 길면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끼치는데요. 최근 인도 매체 뉴스18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는 66년 동안 손톱을 자르지 않은 쉬리다르 칠랄(83)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지난 1937년 인도 푸네에서 태어난 그는 1952년 이후 무려 66년 동안 왼손의 손톱을 자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남자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죠. 손톱 길이가 정말 황당합니다. 지난 2014년 기네스북에 오를 당시 그의 왼손 손톱 길이는 엄지 197.8cm, 검지 164.5cm, 중지 181.6cm, 약지 181.6cm, 소지 179.1cm에 이르렀는데요. 믿기지 않게도 인간의 손톱 길이가 농구선수 키 정도로 길었던 겁니다. 그런데 칠.. 월드/피플 2018. 7. 13.
89세 할아버지가 '누드모델'에 도전하게 된 이유 20년 전 아내가 사망한 뒤 홀로 남겨진 할아버지는 자신의 인생을 되찾는 특별한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남서부의 쓰촨성 청두에 있는 청두사범대학과 스튜디오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누드모델 일을 하는 왕수중 할아버지를 소개했습니다. 할아버지의 나이는 89세. 일을 하기에는, 더군다나 누드모델을 하기에는 어려운 나이라고 생각되지만, 왕 할아버지는 세상의 편견과 맞서 누드모델 일을 하고 있는데요. 혼자 사는 왕 할아버지는 매월 약 700위안(약 12만 원)의 연금으로 살아가다가 지난 2012년 누드모델에 도전했습니다. 지독한 외로움이 그를 누드모델에 도전하도록 만들었죠. 왕 할아버지는 누드모델로 한 번씩 설 때마다 100위안(약 1만 7천 원) 정도의 모델료를 받습니다. 하.. 월드/피플 2018. 7. 13.
아이들이 자꾸 '학교' 안 나오자 '선생님'이 생각해낸 방법 교육은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가 교육에 힘쓰고 있는데요.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뉴스미닛은 매일 산을 넘어 6km씩 걸어 다니는 어린 학생들을 위해 버스를 산 선생님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인도 우두피 지역의 브라마바르 타룩에 있는 바아랄리 정부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1년 전부터 중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동 유괴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인도에서 등하굣길 왕복 6km는 아이들에게 너무 위험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한 명, 두 명씩 학교를 그만둘 뿐 아니라 매주 최소 5~6명은 결석을 했습니다.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학교는 폐교해야만 했는데요.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자 과학과 수학을.. 월드/피플 2018. 7. 9.
술에 취해 '말' 타고 '음주운전'하다가 체포된 여성 우리나라 거리에서 말을 타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승마문화가 발달한 외국에서는 종종 볼 수 있죠. 지난달 호주의 여러 매체는 퀸즐랜드에서 술에 취해 말을 타던 51세 여성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여성은 술을 사기 위해 주류 판매점에 갔다가 붙잡혔습니다. 호주에서는 거리에 나온 말도 자동차로 분류한다고 하는데요. 퀸즐랜드 경찰에 따르면 그녀의 혈중 할코올 농도는 0.226%로 기준치를 4배나 초과했다고 합니다. 술이 떡이 될 때까지 마셔 만취 상태였던 겁니다. 그녀가 타고 있던 말은 근처의 로건 센트럴 경찰서에 맡겨졌고, 여성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 별 일이 다 있죠? 사진 출처='퀸즐랜드 경찰' 트위터 ⓒ1인 미디어 뷰포인트 - .. 월드/피플 2018.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