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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심혈을 기울여 직접 지어준 나라별 별칭

뷰포인트 2018.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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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IT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아파트와 같은 밀집된 주거 형태로 인해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 1위일 정도로 거의 모든 국민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티즌 수사대'처럼 위엄 있는 비공식 조직(?)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죠.

 

여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넘치는 센스를 주체하지 못하고 작명해준 나라별 별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천조국(미국)

엄청난 경제력을 가진 미국은 국방비로만 한 해에 600조를 넘게 쓸 정도로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래서 얻은 이름이 바로 1,000조국(천조국)입니다.

 

2. 불곰국(러시아)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구에 비해 땅덩어리가 넓다 보니 자연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데요. 이런 러시아 땅에는 불곰이 굉장히 많습니다. 한 때는 밀렵군들 때문에 불곰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으나, 정책적으로 불곰들을 보호하기 시작해 현재는 약 10만 마리의 불곰들이 러시아 전역에 살고 있습니다.

 

3. 대륙(중국)

중국의 국토 면적은 세계 4위로 엄청나게 넓습니다. 대륙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약 14억 명에 달하는 세계 1위의 엄청난 인구수 때문에 해괴망측하고 신기한 사건사고들이 정말 많죠.

 

4. 카레국(인도)

카레 종주국이라 카레국이라 부릅니다. 인도에서는 카레의 종류가 굉장히 많은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를 김치국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5. 장모님의 나라(우즈베키스탄)

우리나라에서도 국제 결혼이 많아지면서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우즈베키스탄 여성들의 미모가 워낙 뛰어나다 보니 붙여진 이름입니다.

 

6. 기름국(중동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 천연자원인 석유가 풍부한 중동국가들을 일컬어 기름국이라 부릅니다. 그래서 석유재벌들과 부자들이 많이 살죠. 중동의 대표적인 슈퍼리치는 따봉장인 만수르 형님이 있습니다.

 

7. 육상국(자메이카)

자메이카의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는 육상계의 오래된 편견인 키 큰 사람은 달리기를 못한다는 편견을 깨고, 세계 육상계를 평정했습니다. 덕분에 자메이카는 육상국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죠.

 

8. 풍차국(네덜란드)

바람을 이용해 동력을 얻는 풍차는 7세기경 페르시아 제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11세기 이후에 유럽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는데, 네덜란드에서 풍차가 가장 많이 발달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로 풍차의 수가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네덜란드에는 풍차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위에 소개한 나라 이외에도 빵국(프랑스), 레고국(덴마크), 투우국(스페인), 시계국(스위스), 쌈바국(브라질), 올리브국(그리스), 피자국(이탈리아), 캥거루국(호주), 소세지국(독일) 등 아주 많은 별칭들이 존재합니다. 역시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작명 센스는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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