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 마음 사로잡는 3가지 '칭찬의 기술'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남녀라는 성별을 떠나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죠. 하지만, 너무 과장되게 칭찬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감정은 남성들보다 훨씬 복잡미묘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지 않은 칭찬은 관계를 나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즉, 여성들에게 하는 칭찬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남성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연애의 기술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에서는 심리학자들이 관계를 좋게 만든다고 공통적으로 말하는 '썸녀가 은근히 좋아하는 칭찬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외모에 대한 칭찬

어떤 사람들은 외모에 대해 칭찬하는 것은 썩 좋지 않다고 하지만 절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여자들은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이죠. '귀엽네', '예쁘네'라는 칭찬도 좋지만, 썸녀가 그날 신경 쓴 것처럼 보이는 헤어스타일이나 옷을 '진짜 잘 어울린다~'라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썸녀는 속으로 엄청 좋아합니다.

 

외모에 대한 칭찬은 '나는 당신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의사 표시지만, 너무 과장되게 칭찬하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될 수 있으니 썸녀를 심쿵하게 하고 싶다면 무심한 듯이 한 마디 툭 던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진짜배기는 내면에 대한 칭찬

썸녀가 갖고 있는 내면의 모습을 칭찬하는 것은 '나는 당신에게 매우 관심이 많고 의식적으로 관찰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과도 같습니다. 흔히들 여자들은 관심을 먹고 산다고 이야기하는데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내면에 대해 칭찬할 때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너는 보기와는 다르게'라는 말은 되도록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이 말을 들은 썸녀는 문득 '그럼 그동안 내가 어떻게 보였다는 거야?'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어쩌면 썸녀의 기분이 한순간에 나빠져 귓방맹이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3. 칭찬 타이밍을 잘 맞추자

칭찬도 눈치 있게 해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상황에 맞지 않는 칭찬은 오히려 썸녀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칭찬할 때는 2가지의 타이밍이 있는데, 첫 번째는 '알게 되면 바로 칭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썸녀가 머리를 자르고 나타났다던가 혹은 누가 봐도 새로 산 옷을 입고 나왔다면 잽싸게 눈치채고 칭찬을 해주는 겁니다.

 

두 번째가 썸녀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을 수 있는 타이밍인데요. 그것은 바로 '아무도 없는 곳에서 칭찬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칭찬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이상한 소문이 돌아 썸녀와 어색해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거든요. '썸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의미로 둘만 있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것도 썸녀 혹은 썸타고 싶은 여자를 심쿵하게 만드는 칭찬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