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1 영화에서 보던 것을 현실로 소환 중인 미군의 'AR 고글' 전장에 있는 군인들은 정보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사람이 적인지 아군인지 식별하는 것과 동시에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알아야 하죠. 그리고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작전 행동이 최선인지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즉, 전장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작전의 성공 여부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 육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장에서의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를 잘 정리해 깨끗하게 표시해주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그것은 바로 TAR(Tactical Augmented Reality : 전술 증강 현실)입니다. 각종 센서 및 지휘 시스템 등의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후 고글을 통해 병사의 시야에 투사하는 시스템이죠.. 밀리터리 2017. 5. 31.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