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미국 중앙정보국)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도 상당히 가깝게(?) 느껴지는 미 정부 기관입니다. 냉전 시대에 CIA는 마인드 컨트롤, 초능력 연구 등 정말 별의별 연구를 많이 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CIA의 극비계획은 '고양이 스파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앞선 글에서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미국은 돌고래를 훈련시켜 기뢰를 탐지하거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비둘기를 띄워 적의 주요 거점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동물 스파이는 과거에도 이용되었고 오늘날에도 동물 스파이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 CIA는 살아 있는 고양이를 개조해 도청하기 위한 스파이로 만들고 싶어했죠. 1960년대에 극비로 추진된 이 계획의 작전명은 '어쿠스틱 키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