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녀1 사람들은 왜 '못생긴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낄까? 인종, 성별, 생김새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골라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연 선택에 의해 태어나는 순간 모든 것이 결정되는데요. 그중에서 외모는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얼굴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크게 바뀌지 않죠.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美)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했지만, 못생겼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기준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시대가 흐르면서 사람들은 타인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대신 성격, 행동, 태도, 매너 등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평가하는데요. 그런데 왜 우리는 못생긴 사람에게 쉽게 호감을 느끼지 않고, 매력적이라고 느끼지 않는 것일까요?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팀은 사회심리학 및 인성 과학에 발.. 과학/미스터리 2020. 8. 24.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