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성1 요리보고 조리봐도 '평범한 물고기'인데 '1억6천만원'에 팔린 이유 지난 금요일 중국 지린성에 사는 한 어부가 잡은 20kg짜리 물고기가 100만 위안(약 1억6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평범한 물고기 한 마리가 왜 이렇게 비싼 걸까요? 지난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전했는데요. 사실 물고기 그 자체가 희귀하거나 특별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차간 호수에서 매년 열리는 얼음낚시 축제에서 첫 번째 잡힌 물고기일 뿐인데요. 차간 호수는 중국 지린성 서북쪽 쑹위엔에 위치한 지린성 최대 내륙 호수로 서울 면적의 약 2/3 정도나 됩니다. 이곳에서 겨울이 되면 열리는 얼음낚시 축제는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데요. 몽골인들의 고대 낚시 기술을 보존하기 위한 국가 유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음낚시 축제는 표면적으로 전통을 존중하기 위해 개최되지만 .. 문화/여행 2018. 12. 31.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