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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3

영국인들 100만 명이 갑자기 담배를 끊은 이유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00만 명 이상의 영국인들이 갑자기 담배를 끊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지난 몇 달 동안 과학자들은 흡연자와 심각한 코로나19 환자 사례 사이의 연관성이 실제로 얼마나 강한지 알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니코틴 및 담배 연구 협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심각한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거의 2배나 높습니다. 이 연구는 1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를 조사했는데요.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들의 약 30%가 다른 환자들에 비해 더 심각하거나 위험한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또 다른 연구를 보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청년 3명 중 1명은 흡연 습.. 라이프/메디컬 2020. 8. 11.
"장기간 흡연하면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다" 장기간 흡연이 건강뿐만 아니라 성격을 나쁘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술정보 전자저널 사이언스 다이렉트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흡연자는 성격의 특정 측면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연구는 총 15,50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에 걸친 연구인데요. 여러 대학의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한 공동 연구입니다. 연구팀은 20~92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흡연 습관을 묻는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설문 항목에는 개방성, 외향성, 쾌락성, 양심성, 신경증상이 포함되었죠. 4~18년 후 설문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찾아 똑같은 설문 조사를 다시 했습니다. 그 결과, 흡연자들의 외향성과 함께 신경질적인 성격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즉, 성격이 신경질적.. 라이프/메디컬 2019. 7. 10.
몸에 안 좋은 '담배' 계속 피우면 30살 이전에 '흰머리+탈모' 콤보 가능성 훨씬 커진다 흡연이 건강에 안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30세 이전에 흰머리카락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지난 2013년 등록된 흡연과 흰머리카락에 관한 연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흡연과 흰머리카락의 연관성을 요르단 의과대학과 요르단 대학병원이 공동 연구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매우 드문 연구입니다. 연구를 주도한 아이만 자예드 박사는 흰머리카락 조기 발현과 흡연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흡연자 207명(건강체)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는데요. 흡연 범위는 연간 1~70개비였으며, 과거에 담배를 피웠다가 금연한 사람은 연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연구 결과, 피험자 207명 중 104명(50.2%)에게서 흰머리카락이 나타났으며, 나머.. 과학/미스터리 2019.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