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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물농장78

[가상동물뉴스] '판다곰'이 세상 쓸쓸하게 앉아 있는 이유 신비의 세계로 알려진 대륙. 그곳에 사는 김판다 씨는 요즘 부쩍 입맛이 없습니다. 이웃에 살며 돈독한 우정을 쌓던 북극곰 씨가 다른 동물원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죠. 북극곰 씨가 이사를 간 후 김판다 씨는 삶의 의욕을 잃은 듯 슬픔에 잠겼습니다. 이렇게 온종일 앉아 벽만 보고 있는가 하면. 나무에 기대어 앉아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판다 씨는 슬픔에 잠길 때마다 늘 이렇게 쓸쓸한 모습으로 홀로 앉아 슬픔을 달랩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가슴 깊이 사무치는 그리움과 외로움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30년 동안 물개를 조련한 베테랑 물개 조련사 A 씨는 "판다곰은 슬플 때마다 혼자 앉아 있는다"며 "판다곰이 고독하게 혼자 앉아 있을 때는 귀를 잡아당기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 자연/동물농장 2018. 7. 2.
차량에 갇혀 있던 '액션 우루사', 보안관이 창문 깨줘 다시 자연으로.gif 전 세계에 고루 서식하는 곰은 친근한 외모와 달리 매우 민첩하고 포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야생곰에게 접근하는 것은 목숨을 건 행위나 마찬가지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커리어는 스바루 아웃백 차량에 갇혀 있던 야생곰의 사고를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레이서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타호 호수 근처 차량 안에 갇혀 있던 곰을 풀어줬다고 알리면서 해당 동영상 게재했다. 차량에 침입한 야생곰은 의도치 않게 차에 갇히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나가기 위해 미친 듯이 발버둥 쳤고, 차량 내부는 크게 손상됐다. 보안관은 고민에 빠졌다. 곰을 풀어주긴 풀어줘야 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던 것. 결국 보안관은 차 유리창을 깨는 용감한 결정을 내리고 즉시 .. 자연/동물농장 2018. 6. 28.
다이버가 손 내밀자 너도나도 달려와 반갑다며 악수 청하는 '새우 가족' 바닷속을 탐험하는 일은 해양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흥미진진한 일이다.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저에는 새우 가족을 만난 다이버의 영상이 게재됐다. 다이버가 손을 내밀자 새우들은 반갑다는 듯 악수를 청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다. Diver becomes God to crustaceans. 영상을 접한 헤외 누리꾼들은 "신을 숭배하는 모습 같다", "도망가지 않는 게 신기하다", "호기심이 많은 새우들인가 보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출처=이머저 ⓒ1인 미디어 뷰포인트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자연/동물농장 2018. 6. 25.
새 아니야?...새처럼 날아다니는 '거대 나방'보고 놀란 영국 나방은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으며, 약 18만 종에 이른다. 나비목에 속하지만 나비와는 다른 생김새 때문인지 사람들에게 외면받기 일쑤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본라이브는 영국에 상륙한 '자이언트 나방'의 소식을 전했다. 마치 새처럼 보이는 거대한 나방을 보고 겁에 질린 사람들은 SNS를 통해 충격적인 목격담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야생동식물 전문가들은 "자이언트 나방은 인간에게 무해하며, 단지 짝짓기를 위해 온 것일 뿐 짝짓기 후 바로 죽는다"고 설명한다.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의 자연 과학 및 심리학 분야 전문가인 앨런 건 교수는 "나방은 빛을 쫓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밤에는 문을 닫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이언트 나방을 처음 본 줄리 존스라는 여성은 "딸과 함께 엄청난 크기의 나방.. 자연/동물농장 2018. 6. 20.
'길게 자란 이빨' 다듬어줬더니 다시 찾아와 '미소' 보여준 다람쥐 설치류의 한 종류인 다람쥐는 귀여운 생김새 덕분에 세계 어디를 가든 인기가 많다. 특히 작은 몸집은 보호 본능마저 자극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캐나다 글로벌 뉴스는 이빨이 길게 자란 다람쥐의 사연을 전했다. 캐나다 알버타주 바헤드 근처에서 목장 일을 하는 자넷 탈보트는 어느 날 새 모이통에서 긴 이빨을 가진 특이한 다람쥐를 발견했다. 다람쥐는 배가 고팠는지 자넷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이통에 넣어둔 해바라기 씨를 열심히 먹고 있었다. 자넷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동물인지 확인하기 위해 모이통에 가까이 다가갔고, 곧 다람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먹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곧장 덫을 설치해 다람쥐 포획 작전을 펼치려.. 자연/동물농장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