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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물농장78

'수족관' 구경하러 갔다가 '불가사리 엉덩이'(?) 보고 온 누리꾼 별 모양의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불가사리. 최근 한 누리꾼이 올린 불가사리 사진이 화제입니다.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서 소개했는데요. 트위터 이용자 @BabyShoujo는 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있는 태평양 수족관을 방문했습니다. 수족관을 구경하던 중 조금 이상한 모양의 불가사리를 발견했는데요. 마치 엉덩이가 있는 듯한 모습의 불가사리였습니다. 얼핏 보면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닭과도 비슷한데요. 불가사리의 엉덩이를 보고 충격(?)받은 @BabyShoujo는 사진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죠. 이 사진은 약 64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고요. 17만3천 번 이상 리트윗됐습니다. 불가사리의 엉덩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진짜 엉덩이처럼 생겼다", "운동을 열심히.. 자연/동물농장 2019. 7. 6.
'반려견'이 낯선 강아지의 '엉덩이 냄새' 맡는 것을 막으면 안 되는 이유 개들이 서로의 항문을 킁킁거리며 냄새 맡는 것을 본 적이 있을 텐데요. 개가 다른 개의 항문 냄새를 맡는 것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멘탈플로스에서 설명했는데요. 개의 코에는 야콥슨 기관(척추동물의 후각기관 중 하나로 비강 일부가 좌우로 부풀어 생긴 주머니 모양)이 있습니다. 인간의 경우 태아 초기에만 흔적으로 나타나는데요. 개는 야콥슨 기관을 통해 더 중요한 냄새 정보를 감지합니다. 개의 항문에는 특수한 땀샘이 있습니다. 신체 상태와 관련된 화학물질을 방출하죠. 때문에 개는 서로의 항문에 관심이 많은데요. 수컷인지 암컷인지, 몇 살인지, 무엇을 먹는지, 얼마나 건강한지, 심지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이 화학물질은 전에 만난 적이 있는지 알아내는 데도 도움을 주죠.. 자연/동물농장 2019. 6. 23.
"어떻게 들어온 건지 우리 집에서 흑곰이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곰돌이 푸우' 같은 애니메이션 때문인지 곰은 친숙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야생곰은 굉장히 난폭하기 때문에 접근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데요. 외출 후 집에 돌아왔는데 곰이 옷장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매체 더트리뷴이 보도했는데요. 지난 21(현지시간) 미국 몬타나주에 있는 한 주택에 흑곰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부리나케 현장으로 출동했고, 집 밖에서 곰을 쫓아내기 위해 갖은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곰은 밖으로 나오지 않았죠. 경찰은 집 내부를 수색하기 시작했고, 아수라장이 되어 있는 방의 옷장 선반 위에서 평화롭게 낮잠을 즐기던 곰을 발견했습니다. 옷장 선반은 너무 딱딱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아 낮잠을 자기에 딱 알맞았다는데.. 자연/동물농장 2019. 6. 22.
동물학자 되려고 '인턴십' 중이던 젊은 여성을 잔인하게 물어 죽인 '사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에서 사육장을 탈출한 사자에 의해 동물학자를 꿈꾸던 젊은 여성이 살해당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CNN이 전했는데요. 최근 인디애나 대학을 졸업한 알렉산드라 블랙(22)은 약 2주 동안 벌링턴에 있는 콘서베이터즈 야생동물 관리센터에서 인턴십을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블랙이 다른 사육장을 청소하는 동안 '마타이'라는 이름의 수사자가 사육장을 탈출해 그녀를 공격하고 말았죠. 현지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블랙은 10일 전에 근무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동물학자가 꿈인 그녀는 동물을 보살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유족들과 관계자들은 활기차고 똑똑한 젊은이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 뷰포인트 -.. 자연/동물농장 2019. 1. 2.
주인한테 '추상화' 그리는 법 배워서 열심히 '돈' 벌고 있는 예술견 '헌터'라는 이름의 영리한 강아지가 추상화 그리는 법을 배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에서 전했는데요. 캐나다 알버타에 사는 케니 아우와 데니스 로 부부는 시바 이누 견종인 5살짜리 헌터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부부는 헌터가 매우 영리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는데요. 헌터는 민첩성 교육 과정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퍼즐을 연구하고 자신의 장난감을 청소하는 것을 즐긴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들 부부는 헌터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그것은 헌터에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었죠.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헌터에게 붓을 잡도록 훈련시키고 나서 붓을 종이에 닿게 하자 결과는 매우 놀라웠습니다. 몇 장의 그림을 그린.. 자연/동물농장 2019.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