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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사고131

"승객들 친절하게 대하라"는 말 듣고 분노해 '74세 노인' 버스에서 밀어 숨지게 한 여성 세계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에서 또다시 끔찍한 사건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버스에 탄 노인을 보도로 밀어 숨지게 한 여성의 사건을 보도했는데요. 이번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이 공개한 폐쇄회로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 여성이 버스에서 내리려는 노인을 인도로 미는 영상이었죠.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지난 3월 21일 저녁 5시 무렵,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통과하는 버스에 타고 있던 카데샤 미셸 비숍(25)은 무엇 때문이었는지 승객들에게 험한 말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를 보고 있던 서지 푸르니에(74)는 "승객들 친절하게 대하라"고 말했는데요. 분노를 참지 못한 비숍은 버스가 정차 후 푸르니에가 내리려는 찰나 뒤에.. 이슈/사건·사고 2019. 5. 17.
"살까요? 죽을까요?" 누리꾼들에 물은 뒤 결과 보고 3층서 뛰어내려 '목숨 끊은 소녀'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죽어야 하는지, 살아야 하는지를 물은 소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이 보도했는데요.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주에 사는 다비아 에밀리아(16)의 사건이 말레이시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밀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이건 정말 중요하다"며 "Die/Live 선택을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에밀리아의 글을 본 팔로워들의 69%가 Die(죽다)를 선택했고, 결과를 본 그녀는 3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말레이시아의 청소년·스포츠 장관 사예드 압둘 라만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 상태가 진심으.. 이슈/사건·사고 2019. 5. 16.
말다툼 후 '화' 안 풀려 자고 있던 여친 '치즈버거'로 때린 남성 불꽃 튀는 사랑으로 시작된 연애라도 마냥 좋을 수만은 없습니다. 연애하면서 일어나는 사소한 말다툼은 어느 연인들 사이에서나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죠.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욕은 말다툼 후 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남성이 치즈버거로 여자친구를 때린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에 사는 카일 제이미슨 존스(30)는 말다툼 후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던 여자친구의 얼굴을 치즈버거로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이 존스의 집에 도착했을 때 여자친구의 몸은 온통 치즈버거 범벅이었는데요. 그녀는 경찰에 "소고기 패티로 얼굴을 맞아 잠에서 깼다"며 "존스가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계단에서 발로 찼다"고 주장했습니다. 존스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자친구와의 싸움을 시인했으며,.. 이슈/사건·사고 2019. 5. 16.
중국 상하이 고가도로서 '오토바이' 타는 것이 '불법'인 이유 오토바이는 좁은 길을 잘 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기동력 덕분에 많은 국가에서 이용되는 이동 수단입니다. 그러나 자동차보다 안전대책이 미흡하기 때문에 사고가 났을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 상하이에서 고가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는 상하이 남북을 잇는 웬슈이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 벽면에 충돌해 추락사한 사고를 전했는데요. 상하이의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불법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사고가 났을 경우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든 오토바이든 안전운전이 우선입니다. ⓒ1인 미디어 뷰포인트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슈/사건·사고 2019. 5. 13.
아빠한테 '돈' 왕창 뜯어내려고 친구와 '납치 자작극' 벌인 13살 소녀 독일 베를린에 사는 13살 소녀가 아빠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황당한 납치 자작극을 벌였습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DW가 전했는데요. 지난 27일 토요일, 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베를린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그 후 딸의 아버지는 납치범으로부터 몸값 요구를 받았는데요. 독일 경찰은 소녀를 찾기 위해 약 280명의 경찰관과 탐지견을 동원해 24시간 동안 샅샅이 뒤졌습니다. 결국 슈네베르크에서 소녀와 납치범 소년(18)을 찾아냈죠. 그런데 알고 봤더니 소녀가 아빠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소년과 짜고 납치 자작극을 벌였던 겁니다. 소녀는 청소년 복지사무소로 넘겨졌고, 납치 자작극을 함께 벌인 소년은 거짓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경찰은 "소녀와 소년은 매우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 이슈/사건·사고 201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