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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사고131

불과 한 달 동안 '두 남자'와 결혼한 '12살 소녀'의 사연 케냐에 사는 12살 소녀가 한 달 동안 두 명의 성인 남성과 결혼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케냐 수도 나이로비 서쪽 나록 카운티에 사는 소녀의 아버지는 12살 딸을 51세, 35세 남성과 결혼하도록 강요했는데요. 천만다행히도 소녀는 아동 인권운동가와 정부 관리들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케냐에서 18세 미만 청소년과 결혼하는 것은 범죄입니다. 나록 카운티 평화협회의 조슈아 카푸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에게는 결혼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빈곤과 학교 폐쇄가 어린이 결혼 사례 증가에 한몫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일부 가정에서는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소 두세 마리의 지참금을 받을 생각으로 어린 딸을 시집보낸.. 이슈/사건·사고 2020. 7. 20.
액상 전자담배 중 '멘솔 맛'은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증가시킬 수 있다 최근 액상 전자담배의 특정 맛(향료)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브레인참에서 전했는데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액상 전자담배의 여러 가지 맛 중에서 두 가지 특정한 맛이 건강에 가장 해롭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액상 전자담배를 흡입할 때 세포가 죽고, DNA의 손상이 대단히 증가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맛에 따라 다르다는 것 또한 발견했죠. 실험에 사용된 액상은 과일, 멘솔, 캐러멜, 바닐라, 버터 스카치, 계피, 달콤한 담배, 일반 담배 맛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여러 가지 맛 중에서 계피와 멘솔이 당신의 DNA뿐만 아니라 세포에도 최악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연구를 이끈 조셉 우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는 전자 .. 이슈/사건·사고 2019. 6. 23.
할머니 '권총'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자신의 머리에 쏴 '사망'한 2살 아기 두 살짜리 아기가 우연히 할머니의 지갑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권총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자신을 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는데요. 지난 목요일 오후 1시 35분경, 한 주택에서 아기가 총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북서쪽에 있는 그린빌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케이든 존 스튜버(2)의 부모가 직장에 있는 동안 할머니와 이모가 케이든을 돌보고 있었는데요. 사고가 일어난 후 케이든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했지만, 병원으로 가는 도중 사망했습니다. 그린빌 카운티 검시소의 켄트 딜은 미국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기가 권총을 가지고 놀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는데요. 검시관은 '사고에 의한 머리 총상이 사망 .. 이슈/사건·사고 2019. 6. 22.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힌 친구 만나러 '음주운전'해서 갔다가 '같이 체포'된 여성 미국 뉴저지주의 작은 마을에서 음주운전한 여성이 체포됐는데, 그녀의 친구 역시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미국 NBC 뉴욕이 보도했는데요. 미국 뉴저지주 워렌카운티에 있는 작은 마을 해커츠타운 46번길의 교통정체를 만든 모건 도란(21)은 음주운전 혐의 체포됐습니다. 술에 취해 운전하면서 교통 흐름을 방해했는데요. 경찰서에 잡혀간 도란은 불안한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같이 술을 마셨던 세바스티안 렘(24)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서에 와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죠. 도란의 전화를 받은 렘은 차를 몰아 급히 경찰서를 찾았는데요. 경찰이 로비에서 렘과 대화하던 도중 술 냄새를 맡았고 그녀 역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현재 두 여성은 석방된 후 법원 출두를.. 이슈/사건·사고 2019. 5. 26.
술 너무 취해 '토'하다가 미트볼 크기의 '종양 덩어리' 나왔는데 놀라서 다시 삼킨 남성 몸에서 자란 종양 덩어리가 커지면 몸 밖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인도 매체 뉴스18은 술에 취해 구토하던 중 나온 미트볼 크기의 종양 덩어리를 다시 삼킨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는데요. 중국 후베이에 사는 한 남성(63)은 평소에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 목에 이물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금방 좋아질 거라는 생각에 병원을 찾지 않았죠. 그러다가 최근 폭음 후 술에 너무 취한 남성은 구토를 하다가 목에 날카로운 통증과 함께 미트볼 같은 덩어리가 나온 것을 느꼈습니다. 남성은 구토를 너무 심하게 해 장기의 일부가 몸 밖으로 나온 것인 줄 알고 놀라 재빨리 물을 마셔 삼켰는데요. 자신의 건강 상태가 걱정됐던 남성은 병원을 찾았고 내시경 검사 결과, 남성이 삼킨 미트볼 크기의 덩어리는 식도에서 자라.. 이슈/사건·사고 201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