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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44

빙상영웅 안현수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받은 선물의 정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대한민국. 동계 올림픽 하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쇼트트랙이 먼저 떠오릅니다. 훌륭한 쇼트트랙 선수 중 러시아로 귀화해 현재는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의 국가대표 선수가 된 안현수 선수가 특히 기억에 남는데요. 과거 한국선수로 활동했던 그의 기록들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그가 차지한 1위의 성적만 꼽아보면 쇼트트랙 월드컵 29회, 아시안 게임 5회, 세계대회 9회, 국제 주니어 대회 3회, 유니버시아드 1회, 전국대회 6회에 달하는데요. 쇼트트랙 역사상 최강의 레전드라 해도 손색이 없는 성적이죠. 그러나 2010년 당시 왼쪽 무릎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깊은 슬럼프에 빠졌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속 팀마저 해체가 되어 졸지에.. 스포츠 2017. 10. 19.
레전드가 된 이승엽에게 프로야구 각 구단에서 보낸 은퇴선물 얼마 전 이승엽 선수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더 이상 그를 타석에서 볼 수 없다는 현실에 많은 야구팬들의 슬픔과 격려가 마음속에서 교차했습니다. 이에 KBO는 전설과의 작별을 위한 첫 은퇴 투어를 진행했는데요. 야구선수 한 명을 위해 각 구단에서는 자신들의 구장을 내어주고 은퇴행사와 더불어 선물을 준비했죠. KBO리그 관계자들과 팬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선수라는 뜻일 텐데요. (▲경북고 시절의 이승엽 선수와 삼성라이온즈 입단 당시 사진) 1995년 삼성라이온즈 입단을 시작으로 그의 발자취는 한국 야구사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신기록과 함께 재미난 별명이 그를 따라 다녔죠. (▲베이징올림픽 준결승 당시 일본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린 후 두 팔을 번쩍 든 이승엽의 세레모니) 야구관련 온라인 커뮤니.. 스포츠 2017. 10. 16.
가슴을 뜨겁게 하는 축구선수들의 명언 10가지 운동선수들이 훈련이나 연습을 반복해도 효과가 없거나 성적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를 슬럼프라고 하죠.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우리 같은 평범한 일반인들 역시 일상생활 속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나아지지 않아 좌절에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슬럼프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넘어야 할 관문 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운동선수들에게 슬럼프와 부상은 마치 그림자처럼 지독하게 쫓아다니며 그들을 괴롭힙니다. 체육학에서도 슬럼프는 매우 중요하게 논의되는 현상인데요. 꼼꼼한 재훈련, 심리치료를 비롯한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슬럼프를 극복하려 하지만, 끝내 몰락하는 프로 스포츠 선수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프로로서 활동 중인 이들은 슬럼프와 친구를 맺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선수 생활 내내 그들을 힘들게.. 스포츠 2017. 10. 1.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새겨진 위대한 스포츠 선수 TOP 10 얼마 전 미국의 스포츠 매거진에서 미국인이 직접 뽑은 위대한 스포츠선수 TOP 10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죠. 더군다나 최고를 넘어서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이름 앞에 붙이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전설이어야만 가능합니다. 과연 미국인들은 어떤 선수들을 가슴속에 위대한 선수로 간직하고 있을까요? 10. 웨인 그레츠키 (Wayne Douglas Gretzky) 캐나다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으로, 농구에 마이클 조던이 있다면 아이스하키에는 웨인 그레츠키가 있다는 말이 있죠. 아이스하키에 미친 영향만 보면 조던의 명성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의 등 번호 99번은 NHL 30개 전 구단에서 영구 결번될 정도로 현역시.. 스포츠 2017. 9. 29.
단 한마디의 말로 조국의 전쟁을 끝낸 위대한 축구선수 지난 2010년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인물 중에 10위에 선정되고, 아프리카 축구연맹이 선정한 2006, 2009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선수 '디디에 드록바'. 그에게는 아주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드록바) 코트디부아르에서 태어난 드록바는 어린 시절 가장 생생했던 기억이 거리에서 축구를 하면서 자유롭게 돌아다녔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축구에 쏟을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말합니다. 축구선수로서 멋지게 성장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에서 2번이나 득점왕을 했을 정도로 공격수로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죠. 하지만, 그가 그렇게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자신의 조국인 코트디부아르에서는 내전이 한창이었습니다.. 스포츠 2017.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