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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눈앞에서 악어 입속으로 사라진 소년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아주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메일은 악어에게 산채로 끌려들어 간 소년의 사고를 전했는데요. 12일 오전 11시경, 말레이시아 깜풍무히바후에서 올해 8살인 아스민 압둘라가 악어의 공격에 희생됐습니다. 아스민은 아버지와 함께 오전 10시쯤 목욕을 하기 위해 강을 찾았는데요. 아스민의 아버지가 잠깐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등 뒤에서 물이 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스민의 아버지) 물이 튀는 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등을 돌린 아버지. 그가 본 것은 악어가 아들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1시간 후 강 건너편에서 악어가 나타나자 아버지는 즉시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구조대원, 경찰, 마을 사람들이 아스민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안타깝게.. 이슈/사건·사고 2020. 8. 18.
미 국방성이 그 존재를 순순히 인정하고 만든 조직의 정체 미 국방성은 최근 몇 년간 군사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진 UFO(미확인 비행물체) 관련 여러 사건에 이어 '미확인 항공현상'(UAP)에 대한 조사를 위해 새로운 고위급 기구를 설립했다고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미 의회의 압력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UAP 태스크포스는 지난 4일 국방성 부장관인 데이비드 노퀴스트가 창설해 해군 정보국의 권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잔 고프 펜타곤 대변인은 성명에서 "국방성은 UAP의 특성과 기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해 UAP 태스크포스를 설립했다"고 말했습니다. 태스크포스의 임무는 잠재적으로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UAP를 탐지, 분석 및 분류하는 것이죠. 그동안 음모론 정도로만 여겨졌던 UFO와 UAP를 미.. 밀리터리 2020. 8. 17.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 보다가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성 초행길을 나서기 전에 스트리트뷰 또는 로드뷰로 미리 답사하는 것이 일반화된 요즘.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를 보다가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성이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영국 매체 미러가 남성의 사연을 전했는데요. 지난 2005년 구글 지도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터넷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지상에 있는 거의 모든 위치에 방문할 수 있죠. 소위 말하는 '방구석 여행'이 가능하게 된 겁니다. 스트리트뷰는 이미지 캡처를 보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촬영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저장되는데요. 때는 지난 2013년. 페루 수도 리마에 사는 한 남성은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로 도시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벤치에 앉아 있는 아내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닙니.. 월드/피플 2020. 8. 13.
"아파트 4채+3억4천 보상금으로 달라"고 떼쓰던 '알박기' 집주인의 최후 중국 광둥성에 새로 개통된 도로는 매우 특이한 이유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이 도로는 이사를 거부한 작은 집을 중심으로 건설됐는데요. 철거에 대한 보상을 두둑이 받아내려고 이사를 거부한 일명 '알박기' 집주인은 끝내 보상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박기 사례는 주거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국 언론이 보도한 이 집은 도로 중간에 덩그러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집이 있는 곳은 광저우시에 지난 3일 개통한 4차선 강변도로 교량 중간인데요. 뜻밖의 지역 명소가 되면서 많은 사람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40제곱미터의 단층집을 소유한 집주인 리앙은 "정부가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위치의 대체 부동산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정부가 리앙에.. 월드/피플 2020. 8. 12.
중고로운 평화나라의 쇼킹한 최신 근황 (ft.롤렉스) 인터넷 보급률과 함께 성장한 중고시장.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중고거래 시장인데요. 중고나라의 작년 거래액만 4조 원에 육박합니다. 불황 속에서도 중고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번개장터'와 '당근마켓'이 중고나라의 뒤를 맹추격하는 상황이죠. 거래량이 워낙 많다 보니 웃지 못할 헤프닝도 많이 일어납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롤렉스 커플 시계를 사려는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카톡 대화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구매자는 롤렉스 커플 시계를 구매할 돈이 부족하자 성관계 1회당 100만 원을 깎아달라며 성매매를 제안했습니다. 실로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성(性)을 사고파는 '성매매 및 알선 행위'는 죄명에 따라 최고 징역 7년 또는 7천만 원.. 이슈/사건·사고 202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