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1323

악마도 울고 갈 충격적인 사건이 인도에서 일어났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인도. 인구가 많은 만큼 사건사고 역시 끊이질 않는데요. 특히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성범죄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도 여행을 말리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최근 인도에서 충격적인 성범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청각장애와 언어장애를 가진 14세 여중생이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폭력배들에게 강간당한 후 벽돌과 돌로 집단 폭행당해 살해되었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실종된 장애 여중생을 한 어린이가 발견하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마을 주민 수백 명이 모여들었고, 피해 여중생의 얼굴은 벽돌과 돌로 짓눌려 있었습니다. 인도 경찰은 즉시 수사를 시작해 용의자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인데요. 범죄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법의학 증.. 이슈/사건·사고 2020. 8. 26.
방탄소년단 '지민' 닮고 싶어 성형수술 엄청 했는데 별로 안 닮은 '영국남자' 월드 클래스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을 보고 마음을 빼앗긴 영국 남자가 있습니다. 올리버 프로스트(30)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민을 쏙 빼닮고 싶었던 그는 지난 2013년부터 7년 동안 성형수술을 하면서 2억에 가까운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프로스트는 올리 런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는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K-POP을 중심으로 만들고 싶다"며 "방탄소년단의 지민처럼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민은 모든 것이 완벽하고 나는 완벽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지민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해 인형처럼 보이기까지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지민이 너무 아름다워서 울음을 터뜨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진성 덕후인데요... 엔터테인먼트 2020. 8. 25.
사람들은 왜 '못생긴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낄까? 인종, 성별, 생김새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골라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연 선택에 의해 태어나는 순간 모든 것이 결정되는데요. 그중에서 외모는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얼굴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크게 바뀌지 않죠.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美)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했지만, 못생겼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기준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시대가 흐르면서 사람들은 타인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대신 성격, 행동, 태도, 매너 등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평가하는데요. 그런데 왜 우리는 못생긴 사람에게 쉽게 호감을 느끼지 않고, 매력적이라고 느끼지 않는 것일까요?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팀은 사회심리학 및 인성 과학에 발.. 과학/미스터리 2020. 8. 24.
망한 줄 알았던 노키아가 벤츠 멱살을 잡고 흔드는 방법 노키아는 모바일 기술에서 시대를 따라가지 못했지만, 휴대폰 시장의 선구자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메르세데스 벤츠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모바일 기술 특허 라이선스로 연간 14억 유로(약 2조)가 넘는 수익을 올리는 기업인데요. 메르세데스의 소유주인 다임러는 이번 주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에서 있었던 노키아와의 특허 분쟁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메르세데스가 노키아의 이동통신 시스템에 관한 모바일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는데요. 판사들은 판결문에서 "다임러가 표준 필수 특허에 대한 기존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판결로 인해 노키아가 독하게 마음먹고, 판결이 뒤집힐 경우를 대비한 브랜드 피해 보상 담보 70억 유로(약 10조)를 제시하면 독일에서의 벤츠 판매금지를 법적으로 실행할 수 .. 자동차 2020. 8. 20.
'도쿄 시부야'에 갑자기 나타난 '투명 화장실'이 의미 있는 이유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화장실. 보기만 해도 혼란스러운 이 화장실은 도쿄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입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소개되었는데요. (▲지난 2014년 '프리츠커상'을 받은 반 시게루) 투명 화장실은 일본에서 가장 혁신적인 건축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반 시게루(ばんしげる)가 디자인했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 공중화장실 위생 수준이 높은 일본에서도 공중화장실은 '어둡고, 더럽고, 냄새나고, 무섭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죠. 이러한 대중의 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일본 재단은 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 지역 중 하나인 시부야의 공공 공원에 있는 17개의 공중화장실을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16명의 유명 건축가에게 의뢰해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아트/디자인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