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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물농장78

죽다 살아나더니 '짱'이 되겠다는 큰 포부(?) 밝힌 '짱절미'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심장 폭행 중인 짱절미. 강물에 둥둥 떠내려가던 아기 인절미를 구한 고등학생은 절미의 인스타그램 계정(@zzangjeolmi)을 만들었고, 불과 열흘 사이 38만 가까이 되는 팔로워를 기록 중인데요. 원래 짱절미는 근처 회사에서 키우던 엄마 인절미가 낳은 다섯 마리 새끼 중 한 마리였다고 합니다. 여름 휴가로 회사가 문을 닫은 사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지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강물에 빠졌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절미는 최근 어벤져스급(?)의 큰 포부를 밝혔습니다. 절미가 밝힌 포부는 "꼭 짱이 돼서 맨날 싸움만 하고 애들을 다 패버릴 거야"라는 것이었습니다. 절미의 원대한 포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패기보소ㅋㅋ", "앞발로 저를 먼지 나게.. 자연/동물농장 2018. 8. 27.
'하마'의 귀여운 모습에 반해 가까이서 '사진' 찍다가 물려 죽은 관광객 하마는 온화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육상 동물 중에서도 매우 난폭한 동물로 손꼽힙니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판단하면 사납게 달려드는데요. 최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케냐 나이바샤 호수의 야생동물 휴양지에서 하마 사진을 찍던 대만인 남성 창 밍 추앙(66)이 하마에게 가슴을 물려 죽었다고 전했습니다. 추앙 씨는 호수 가장자리에서 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달려든 하마에게 가슴팍을 물렸는데요. 곧장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너무 많은 피를 흘린 탓에 사망했습니다. 추앙 씨와 함께 사진을 찍던 관광객은 하마의 공격을 피해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다고 하는데요. 하마의 공격으로 올해만 나이바샤 호수 근처에서 6명이 살해됐다고 합니다. 한편 하마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공격적인 동물이며, 아프리카에서는 1년에 약 500.. 자연/동물농장 2018. 8. 21.
죽을 뻔한 '아기 거위' 구해줬더니 벌어진 뜻밖의 일 반려견과 사람이 산책하는 일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위와 사람이 산책하는 것은 쉽게 볼 수 없는데요. 몇 년 전 마이크는 친구들과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트를 타던 중 아기 거위가 물속에서 몸부림치던 것을 발견했죠. 마이크는 아기 거위를 살리기 위에 보트에 태웠습니다. 다리에 이상이 있는 걸로 보아 가족들에게 버림당한 것 같았는데요. 결국 마이크는 아기 거위에게 '카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잘 보살펴줬습니다. 언제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호수에서 방목하며 키웠죠. 건강하게 자란 카일은 '유진'이라는 이름의 남자친구가 생겼고, '잭'이라는 이름의 아들도 낳았지만, 여전히 마이크의 주변을 떠나지 않았는데요. 죽을 뻔했던 자신을 정성껏 돌봐준 마이크와 강한 유대감이 .. 자연/동물농장 2018. 8. 16.
키우던 반려견이 '핥기'만 했는데 손·다리 '절단'한 남성 우리나라 반려견 인구는 천만을 넘었습니다. 한 집 걸러 한 집은 반려견을 키운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반려견의 충성심과 애교 있는 행동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키우면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최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기르던 반려견이 핥고 난 후 패혈성 쇼크에 빠져 다리와 손 일부를 절단한 그레그 만투펠(48)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독감 증세인 줄 알았지만, 얼굴과 몸에 멍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만투펠의 아내는 새벽에 급히 구급차를 불러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멍은 더 많아졌습니다.. 자연/동물농장 2018. 8. 13.
소시지 몸통에 꼬리 달고 '꿈틀꿈틀' 기어가는 '수수께끼 생물'의 정체 마치 쥐처럼 기다란 꼬리와 소시지 같은 몸통을 가진 이상한 생명체가 꿈틀꿈틀대며 벽을 따라 이동합니다. 변종 쥐인 것일까요?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사우스햄튼에 사는 벡스 딘의 집에서 괴생명체가 발견됐다고 전했는데요. 벌레처럼 꿈틀꿈틀 기어가지만, 일반적인 벌레보다 훨씬 더 컸습니다. 길고 얇은 꼬리와 소시지 같은 몸통만 있을 뿐 머리나 다리가 없었죠. 벡스는 괴생명체의 이동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려 "이 괴생명체의 정체를 알면 가르쳐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외계인부터 시작해 하이브리드 쥐까지 아무말대잔치를 벌였는데요. 그러던 중 한 누리꾼이 "그것은 '쥐꼬리구더기'다"라고 알려줬습니다. 쥐꼬리구더기(파리목 꽃등에과 유충)는 성충이 되면 꿀벌과 .. 자연/동물농장 2018.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