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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물농장 78

죽다 살아나더니 '짱'이 되겠다는 큰 포부(?) 밝힌 '짱절미'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심장 폭행 중인 짱절미. 강물에 둥둥 떠내려가던 아기 인절미를 구한 고등학생은 절미의 인스타그램 계정(@zzangjeolmi)을 만들었고, 불과 열흘 사이 38만 가까이 되는 팔로워를 기록 중인데요. 원래 짱절미는 근처 회사에서 키우던 엄마 인절미가 낳은 다섯 마리 새끼 중 한 마리였다고 합니다. 여름 휴가로 회사가 문을 닫은 사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지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강물에 빠졌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절미는 최근 어벤져스급(?)의 큰 포부를 밝혔습니다. 절미가 밝힌 포부는 "꼭 짱이 돼서 맨날 싸움만 하고 애들을 다 패버릴 거야"라는 것이었습니다. 절미의 원대한 포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패기보소ㅋㅋ", "앞발로 저를 먼지 나게..

'하마'의 귀여운 모습에 반해 가까이서 '사진' 찍다가 물려 죽은 관광객

하마는 온화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육상 동물 중에서도 매우 난폭한 동물로 손꼽힙니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판단하면 사납게 달려드는데요. 최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케냐 나이바샤 호수의 야생동물 휴양지에서 하마 사진을 찍던 대만인 남성 창 밍 추앙(66)이 하마에게 가슴을 물려 죽었다고 전했습니다. 추앙 씨는 호수 가장자리에서 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달려든 하마에게 가슴팍을 물렸는데요. 곧장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너무 많은 피를 흘린 탓에 사망했습니다. 추앙 씨와 함께 사진을 찍던 관광객은 하마의 공격을 피해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다고 하는데요. 하마의 공격으로 올해만 나이바샤 호수 근처에서 6명이 살해됐다고 합니다. 한편 하마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공격적인 동물이며, 아프리카에서는 1년에 약 500..

죽을 뻔한 '아기 거위' 구해줬더니 벌어진 뜻밖의 일

반려견과 사람이 산책하는 일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위와 사람이 산책하는 것은 쉽게 볼 수 없는데요. 몇 년 전 마이크는 친구들과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트를 타던 중 아기 거위가 물속에서 몸부림치던 것을 발견했죠. 마이크는 아기 거위를 살리기 위에 보트에 태웠습니다. 다리에 이상이 있는 걸로 보아 가족들에게 버림당한 것 같았는데요. 결국 마이크는 아기 거위에게 '카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잘 보살펴줬습니다. 언제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호수에서 방목하며 키웠죠. 건강하게 자란 카일은 '유진'이라는 이름의 남자친구가 생겼고, '잭'이라는 이름의 아들도 낳았지만, 여전히 마이크의 주변을 떠나지 않았는데요. 죽을 뻔했던 자신을 정성껏 돌봐준 마이크와 강한 유대감이 ..

키우던 반려견이 '핥기'만 했는데 손·다리 '절단'한 남성

우리나라 반려견 인구는 천만을 넘었습니다. 한 집 걸러 한 집은 반려견을 키운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반려견의 충성심과 애교 있는 행동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키우면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최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기르던 반려견이 핥고 난 후 패혈성 쇼크에 빠져 다리와 손 일부를 절단한 그레그 만투펠(48)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독감 증세인 줄 알았지만, 얼굴과 몸에 멍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만투펠의 아내는 새벽에 급히 구급차를 불러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멍은 더 많아졌습니다..

소시지 몸통에 꼬리 달고 '꿈틀꿈틀' 기어가는 '수수께끼 생물'의 정체

마치 쥐처럼 기다란 꼬리와 소시지 같은 몸통을 가진 이상한 생명체가 꿈틀꿈틀대며 벽을 따라 이동합니다. 변종 쥐인 것일까요?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사우스햄튼에 사는 벡스 딘의 집에서 괴생명체가 발견됐다고 전했는데요. 벌레처럼 꿈틀꿈틀 기어가지만, 일반적인 벌레보다 훨씬 더 컸습니다. 길고 얇은 꼬리와 소시지 같은 몸통만 있을 뿐 머리나 다리가 없었죠. 벡스는 괴생명체의 이동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려 "이 괴생명체의 정체를 알면 가르쳐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외계인부터 시작해 하이브리드 쥐까지 아무말대잔치를 벌였는데요. 그러던 중 한 누리꾼이 "그것은 '쥐꼬리구더기'다"라고 알려줬습니다. 쥐꼬리구더기(파리목 꽃등에과 유충)는 성충이 되면 꿀벌과 ..

욕심꾸러기 '햄토리'가 먹이 먹는 모습을 'X선'으로 촬영해봤더니!

다람쥐 같은 일부 설치류는 먹이활동을 할 때 양쪽 볼에 양껏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는데요.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햄스터가 먹이 먹는 모습을 X선으로 촬영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한가득 담긴 먹이통을 앞에 둔 햄스터의 식사시간입니다. 행여나 누가 빼앗아갈까 허겁지겁 입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합니다. 볼이 서서히 빵빵해지고 있는데요. 볼이 터질 것처럼 먹이를 밀어 넣습니다. X선으로 촬영해 보니 먹이를 등허리 옆부분까지 밀어 넣을 수 있네요. 햄스터의 양 볼은 놀라운 신축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양 볼에 저장했던 먹이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장소에 모아두었다가 배고플 때마다 꺼내 먹습니다. 포식자에게 노출될 확률을 줄이려는 생존 전략입니다.

범고래와 돌고래의 교배?...야생에서 최초로 발견된 '홀핀'

최근 하와이 근처에서 범고래(Whale)와 돌고래(Dolphin)의 교배로 탄생한 홀핀(Wholphin)이 야생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습니다. 홀핀은 원래 인간들이 실험을 목적으로 이종교배시켜 탄생한 잡종입니다. 하지만, 야생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홀핀이 처음으로 탄생한 곳은 일본의 도쿄 씨월드에서였습니다. 그러나 200일 후에 죽고 말았죠. 그 후 1985년 5월 15일, 하와이에 있는 씨라이프 파크에서 교배되었습니다. 해양 생물학자인 로빈 베어드 박사는 "일반 돌고래와는 다른 독특한 모습 때문에 (홀핀을) 금방 알아챘다"고 말했습니다. 홀핀은 범고래와 돌고래의 중간 정도쯤 되는 크기인데요. 이빨 수는 범고래 44개, 돌고래 88개이며, 홀핀은 그 중간인 66개입니다. 지능이 높은 두 종이 ..

'장님 코끼리'한테 '피아노 연주' 들려주자 코끼리가 보인 놀라운 반응

음악은 태고 적부터 인류와 함께했습니다. 인간은 음악을 통해 치유되기도 하고, 즐거움을 나누기도 하는데요. 동물도 음악을 들으면 인간과 비슷한 감정을 느낄까요? 태국의 코끼리 보호구역에는 늙은 '장님 코끼리'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코끼리의 이름은 램 듀안. '노란 꽃이 피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듀안은 거의 평생을 눈이 보이지 않은 채로 살아왔고, 지금은 안전한 보호구역에서 살고 있는데요. 빛이 없는 듀안의 삶을 안타깝게 느낀 피아니스트 폴 바튼은 듀안을 위로하기 위해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듀안이 바튼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귀를 팔랑이거나 몸을 움직이면서 리듬을 타기 시작한 겁니다. 아마도 바튼의 피아노 연주가 짙은 어둠 속에서 살던 듀안에게 큰 위로가 되..

여전히 귀여운 하루 보내느라 정신없는 뚠뚠냥 '봉봉이' 근황

작년 가을 전 세계 냥집사들의 심장을 강타했던 뚱뚱보 고양이 '봉봉'. 약 1년이 지난 지금 봉봉이는 여전히 귀여운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봉봉이의 일상으로 살짝 들어가 보겠습니다. ▲달덩이 같은 얼굴은 봉봉이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것입니다. 살이 오를 대로 오른 모습이 매력적인 녀석인데요. ▲토실토실 두툼한 발도 여전합니다. 발만 보면 곰인 것 같기도 하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집사와 함께 소풍을 나오기도 합니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한참 동안 들여다보곤 하죠. ▲집사가 간식을 제때 챙겨주지 않을 때는 이처럼 무섭게 눈을 부릅뜨기도 하고요. ▲좋아하는 장난감을 구해오면 세상 밝은 표정으로 막 신나는 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눈을 감고 깊은 명상에..

미용실 다녀온 '절친'(?) 순간 못 알아본 '꼬꼬닭'의 귀여운 행동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는 일은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서로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때도 있는데요.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소년과 꼬꼬닭의 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사진이 게시됐습니다. 움직이는 사진 속에는 소년과 꼬꼬닭이 따뜻한 포옹을 하고 있었죠. 소년이 두 팔을 벌리자 흰색 꼬꼬닭은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 소년의 품으로 바삐 걸어가 포옥 안깁니다. 그런데 며칠 후 소년이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하고 오자 꼬꼬닭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미용실에 다녀온 소년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팔을 벌렸고, 꼬꼬닭은 소년의 품에 안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꼬꼬닭은 이상함을 느꼈는지 이내 소년의 품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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