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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물농장78

'응급치료'받고 있는 주인이 혹시 잘못될까봐 '노심초사'하는 댕댕이들 반려견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전문동물매체 더도도가 전했는데요. 얼마 전 브라질 산타카리나주 병원에서 야근을 하던 간호사 크리스 씨는 뜻밖의 형태로 마음이 떨리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응급치료를 위해 새벽 3시에 병원을 찾은 세자르 씨 때문이었는데요. 홀로 외롭게 지내는 환자인 줄 알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병원 밖에서 믿음직한 보호자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병원 문 앞에서 4마리의 반려견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세자르 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세자르 씨는 노숙을 하며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먹을 음식을 반려견들에게 나눠주며 살뜰히 보살피고 있죠. 치료를 마친 세자르 씨가 나오자 반려견들은 기다렸다는.. 자연/동물농장 2018. 12. 21.
다른 나무를 '숙주'로 삼아 죽인 후 성장하는 '교살 나무' 인간과 마찬가지로 식물 역시 저마다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른 나무를 죽여야만 살 수 있는 나무가 있는데요. '교살 나무'라고 불립니다. (▲알티시마고무나무) 교살 나무는 열대에 분포하는 일부 나무와 덩굴 식물을 총칭합니다. 대표적으로 알티시마고무나무가 있죠. 교살 나무의 씨앗은 조류, 원숭이를 매개로 다른 나무의 줄기와 가지의 균열에 떨어져 발아합니다. 발아된 이후 숙주가 된 나무가 받아야 할 햇빛을 모두 가로채 말라 죽게 만드는데요. 이 모습이 목을 졸라 죽이는 모습처럼 보여 '교살 나무'로 불립니다. 이러한 생존 방식은 울창한 열대 우림에서 햇빛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의 산물인 것이죠. 자연/동물농장 2018. 12. 7.
동물계 '친화력 대장'으로 소문난 '아기 카피바라'의 치명적인 귀여움 동물계의 친화력 대장으로 통하는 '카피바라'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습니다. 친화력이 정말 엄청 난데요. 최근 뉴질랜드의 한 동물원에서 새끼 카피바라를 공개했습니다. 엄마 카피바라는 새끼를 무려 7마리나 낳았습니다. 동물원 직원들은 새끼 카피바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보살피고 있는데요. 카피바라는 주로 중남미에 서식하는 세계 최대의 설치류입니다. 동굴, 숲, 초원, 강 등 다양한 곳에서 서식하죠. 채소나 과일, 나무껍질 등을 먹는 카피바라는 굉장히 사회적인 동물인데요. 야생에서 10~20마리가 집단을 이루며 삽니다. 자연/동물농장 2018. 11. 29.
자식들 너무 괘씸해서 '반려견'한테 '1조8천억' 물려준 여성 2조에 가까운 돈을 자녀들이 아닌 반려견에게 남기고 사망한 여성이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뉴스 데일리 리포트가 전했는데요. 바바라 스미스는 지난 2009년 남편이 사망 후 14억 달러(약 1조6천억)를 상속받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상속받은 그녀의 재산은 16억 달러(약 1조8천억)로 불어났는데요. 애석하게도 바바라는 지난 10월 유방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유언장을 통해 자신의 반려견 루퍼스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었습니다. 왜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걸까요? 사실 바바라에게는 6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암 투병을 하던 지난 5년 동안 바바라를 찾아온 자녀들은 한 명도 없었죠. 자녀들이 너무 괘씸했던 그녀는 7채의 대저택, 40대가 넘는 슈퍼카, 대형 요트 등등 자신의 .. 자연/동물농장 2018. 11. 21.
'동물'들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엑스레이' 사진.jpg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오리건 동물원에서 동물들의 건강검진을 위해 X선 촬영을 했는데요. 오리건 동물원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공개한 이 사진들은 좀처럼 보기 힘든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멜레온 박쥐 비단뱀 비버 꼬리 토코투칸 거북이 아프리카 도마뱀 몽구스 소쩍새 호랑이 발 플라밍고 다리 늑대장어 고슴도치 아르마딜로 자연/동물농장 2018.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