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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181

전쟁의 판도를 크게 바꾼 8가지 무기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전쟁은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이 달랐습니다. 각 시대마다 사용된 무기가 달랐기 때문인데요. 자신들의 조국을 보호하기 위해 혹은 다른 국가를 정복을 위해 많은 무기들이 발명되었고, 현대의 무기도 그 영향력 아래에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먼 옛날 발명돼 전쟁의 판도를 크게 바꾼 8가지의 무기를 소개합니다. 1. 불창 10세기경 중국에서 사용된 세계 최초의 화약 병기입니다. 초기에는 화약이 들어간 대나무통을 연결한 창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어 근접 전투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초기의 화총은 더욱 개량돼 1260년경 송 왕조의 보병과 기병이 사용하며, 전장에서 큰 활약을 펼치죠. 화약의 힘을 이용해 원거리에 있는 적을 살상할 수 있는 획기적인 불창의 원리는 총, 대포, 로켓 등의 현대식 무기..

밀리터리 2018.03.05

독도를 군대 아닌 경찰이 지키는 이유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는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일본의 외교적인 도발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독도는 경북지방경찰청 소속의 독도경비대가 지키고 있으며, 독도 주변 해역은 해양경찰청 소속의 함정들이 경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경선 부근에는 국토방위를 위해 군대가 투입돼 지키는데요. 그런데 독도는 왜 군대가 아닌 경찰이 지키고 있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독도가 분쟁지역으로 엮이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일본은 1954년부터 국제적인 선전 효과를 노리고, 국제헌법재판소 제소를 통해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고 했습니다. 명백히 우리 땅임에도 불구하고 독도가 분쟁지역이 될 경우 국제법에 따라 재판을 해 일본에 질 경우 독도를 빼앗길 수도 있죠. 그런..

밀리터리 2018.03.01

적으로 만나면 지옥 구경한다는 총기 10가지

총은 전쟁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무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총기 소지가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영화나 애니메이션, 군대를 통해 주로 접하게 되죠. 그런데 세상의 많은 총 중 가장 위력적인 총은 어떤 것일까요? 이 글에서는 미국 밀리터리 매거진에서 정리한 강력한 총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AK-47 돌격 소총 AK-47은 강력한 총으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입니다. 1947년 설계되어 1949년에 소련군이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특별한 기술 없이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취급과 관리가 쉽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 H&K MG4 머신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기관총 MG4는 90년대에 이미 완성되었지만, 엄청난 화력으로 인해 2001년까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밀리터리 2018.02.20 (1)

사이보그 군인은 정말 실현될 수 있을까?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칩을 인간의 머리에 심어 일부 사이보그화하는 기술을 2016년부터 미군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미국의 밀리터리 매거진에 따르면 이 인터페이스는 미 국방성의 연구기관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개발하고 있는데요. "칩을 통해 뇌세포와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으면 인간의 뇌와 최신 전자기기 사이에 전달 경로를 열 수 있다"고 DARPA는 설명합니다. 뇌와 기계의 연결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는 그 기능이 제한되어 있었죠. 신설된 '뇌과학 기술 시스템 디자인(NESD)'의 연구 프로그램은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뇌세포의 수를 수만 개 단위에서 수백만 개 단위로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NESD 프로그램 매니저는 "뇌와 ..

밀리터리 2018.02.19

군필자들 공감하는 훈련소 3대 '눈물 머신'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가게 됩니다. 입대 후 첫 번째 관문은 바로 훈련소인데요. 훈련을 통해 기초적인 군사 지식을 몸으로 습득하게 되죠. 특히 훈련소에는 훈련병들의 눈물, 콧물을 쏙 빼는 3대 '눈물 머신'이 있는데요. 그럼 훈련소의 추억을 함께 떠올려 볼까요? 1. 편지 인터넷으로 이메일을 주고 받는 것이 일반적인 요즘이지만, 훈련소에 들어가게 되면 외부와의 연락을 철저히 통제받습니다. 당연히 컴퓨터 사용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요. 때문에 훈련소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바로 손편지입니다. 손편지를 주고받는 아날로그적인 행위를 통해 잊고 지냈던 감성이 폭발하죠. 힘든 훈련을 끝마치고 받게 되는 편지 한 통에 몸도 마음도 사..

밀리터리 2018.02.18 (4)

무기제작 역사상 가장 유명한 7인의 장인

총이나 칼 등의 무기는 전쟁을 위한 도구임과 동시에 기술력의 산물입니다. 그래서 어떤 무기는 예술 작품 같은 측면도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곳에서 아름답게 잘 다듬어진 칼의 전시회도 열리고 있죠. 이 글에서는 미국의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 뽑은 무기제작 역사상 가장 유명한 7인의 장인을 소개합니다. 1. 리처드 조던 개틀링 / 개틀링 건 리처드 조던 캐틀리은 산업혁명 시대 미국의 발명가이며, 초기 기관총의 하나인 개틀링 건을 만들었습니다. 리처드는 남북전쟁 때 많은 전사자를 보고 '혼자서 100명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면 전사자를 크게 줄일 수 있는데'라고 생각해 개틀링 건을 발명하게 되었죠. 초기 개틀링 건은 분당 200발의 발사 속도였지만, 개량 끝에 분당 3000발까지 사격이 가능합니다...

밀리터리 2018.02.12 (3)

실전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총 9가지

기술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스마트폰만 보더라도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은 군사용 무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레일건이나 레이저 무기 등 우리가 모르는 사이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합니다. 물론 현대식 무기가 아닌, 과거에 개발된 무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대체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거나 혹은 새로 개발된 것이 기존의 것보다 성능이기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총기류는 어떨까요? 이 글에서는 미국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 정리한 실전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총 9가지를 소개합니다. 1. MG43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사용 중인 총기입니다. 독일의 총기제작회사인 H&..

밀리터리 2018.01.12 (2)

군대에서 불법 사조직이 위험한 진짜 이유

(▲하나회 멤버들 사이에 있는 전두환과 노태우) 군대 내 불법 사조직이었던 '하나회'는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육사 출신 선후배들이 모인 엘리트 조직이었는데요. 지금도 혹시나 피해를 볼까 쉬쉬하는 악명 높은 집단입니다. 하나회는 1979년 12월 12일 군사 반란을 일으켜 전두환이 정권을 잡는 데 도움을 주며 대한민국 전체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수도방위사령관이었던 장태완) 당시 수도방위사령관이었던 장태완은 "역적 놈들"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면서 정병주 특전사령관과 함께 쿠데타에 끝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쿠데타를 막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조직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반란군을 막지 못해 체포당하고 말았죠. (▲박정희와 전두환) 그리고, 하나회는 박정희 정권 초창기 때부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다 ..

밀리터리 2018.01.11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엘리트 특수부대 TOP7

세계 각국이 자랑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그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모두 소화해낸 특급 자원들입니다. 전쟁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이기도 한데요.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장소에 투입돼 적을 암살하거나 인질을 구출하는 작전을 벌이기도 하죠. 사실 엘리트 특수부대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이름만으로도 다른 부대를 압도하는 특수부대들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정리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엘리트 특수부대 TOP7을 소개합니다. 7위 스페인 해병대 특수작전반 UOE 1952년 스페인 최초의 수륙양용부대가 창설되었습니다. UOE 입대 지원자 대부분이 불합격하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일당백의 전투력이 아니면 UOE의 대원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6위 러시아 알파부대 1974..

밀리터리 2018.01.02 (1)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끔찍한 생화학무기실험 5가지

화학전과 생물학전은 그 수법이 워낙 악랄하고, 대규모 피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도 어지간해서는 초기부터 생화학무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제적으로 맹렬한 비난을 받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인 1950~70년대에 비밀리에 생화학무기실험을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의 정보공개법에 의해 공개된 생화학무기실험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샌프란시스코 세균 살포 (1950년) 1950년 9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배를 띄우고, 요로감염이나 고열을 일으키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균(Serratia marcescens)과 제한효소의 일종인 바실리우스 글로비기(Bacillus globigii)를 호스를 통해 7일간 살포했습니다. 80만 명의 시민들이 이 균에 감염되었으나..

밀리터리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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