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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181

밀리터리 테크 포럼에 소개된 '이족보행' 기동전사 '이고렉'의 정체 과거 냉전시대 구소련을 대표하는 AK-47은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개발해 1947년부터 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자동소총입니다. 군사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약 1억정의 AK-47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복제된 총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를 헤아릴 수조차 없다고 합니다. 특히 테러를 일삼는 무장세력들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역사상 최악의 대량 살상 무기'라고까지 말할 정도인데요. AK-47 생산의 뿌리를 두고 있는 러시아 무기회사 칼라시니코프사는 최근 모스크바 패트리엇 파크에서 개최된 인터내셔널 밀리터리 테크 포럼 'Army 2018 Fair'에서 신무기를 소개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족보행 로봇 병사 '이고렉(Igorek)'입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익스프레스 등 다수의 매체가 보도했는.. 밀리터리 2018. 8. 22.
'카르텔' 중에서 가장 악명 높은 '로스제타스'에 관한 황당한 사실 7 로스제타스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 중에서도 가장 잔인하며, 악랄한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카르텔끼리 '피의 전쟁'을 벌이게 한 주범도 로스제타스죠.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로스제타스에 관한 황당한 사실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특수부대 부대장 출신이 결성 군대는 외국의 침략으로부터 국토를 방위하고, 국민을 지키는 것을 사명으로 합니다. 군대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전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로스제타스는 지켜야 할 국민을 괴롭히는 악마 집단입니다. 원래는 걸프 카르텔의 용병부대였지만, 돈 욕심이 생긴 로스제타스의 우두머리가 특수부대원들을 모아 결성했습니다. 2. 미군에 의해 더 강해졌다 로스제타스의 초기 멤버 중 몇 명은 1990년대 초반 미국 육군 제7 특수부대.. 밀리터리 2018. 8. 20.
최정예 120명으로만 구성된 '여성 특수부대'의 정체 2001년 이후 정부군과 탈레반의 끝 모를 내전과 테러로 얼룩져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 나라로 손꼽히는 아프가니스탄. 그곳에는 국방부의 보안군을 지원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소규모 정예부대가 있습니다. 최정예 여성으로만 구성된 그들은 '여성 전술 소대'로 불립니다. 테러진압 작전 중 아프간 특수부대를 지원하고 수색, 심문, 의료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임무를 주로 맡고 있는데요. 120명으로 구성된 전술 소대는 다른 특수부대 대원들과 마찬가지로 체력, 사격, 작전 수행능력 등 특수부대 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만약 조건에 미달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부대를 떠나야 합니다. 국민과 동료의 생명을 능력 없는 군인에게 맡길 수 없다는 원칙 같은 것이죠. 이들의 훈련과 작전은 주로 6명이.. 밀리터리 2018. 7. 25.
권총 테스트 '불합격'한 멕시코 경찰이 새로 지급받은 '무기'의 정체 2017년 멕시코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2만 5천 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카르텔의 마약 밀매 때문에 희생되는 민간인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영국 매체 가디언은 멕시코 경찰의 황당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걸프 해안 알바라도 지역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130명은 최근 시행된 권총 사용 및 사격 테스트에서 30명만 합격했습니다. 무려 100명이나 불합격한 겁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알바라도 지역 시장은 테스트에 불합격한 경찰관들의 권총을 압수하고,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권총 사용을 금지당한 경찰관들은 새로운 무기를 지급받았는데요. 그 무기가 황당합니다. 새로 지급받은 무기가 '새총'이었기 때문입니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은 AK-47, 수류탄 발사기, 기관총 등 중화기로 무장하고 있는데, 새총을 가진 경.. 밀리터리 2018. 7. 15.
군입대 후회해 35년간 '가짜 신분증'으로 숨어 산 '미 공군장교' 우리나라는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는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본인의 지원에 의해 입대하는 것인데요.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CNN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는 35년 전 뉴멕시코에서 실종된 미 공군 장교가 수십 년간 가짜 신분증을 이용해 살다가 캘리포니아에서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공군 특수 조사실은 성명을 통해 윌리엄 하워드 휴즈 주니어를 조사 후 탈영죄로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조사실에 따르면 그는 공군에 입대한 것을 후회해 1983년(당시 대위) 뉴멕시코에서 실종된 것처럼 위장하고,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캘리포니아에서 살았다고 전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신분을 위장해 숨어 사는 동안 군 관련 일을 했다는 겁니다. 레이더 감시 전문가인 휴즈는 냉전 .. 밀리터리 2018.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