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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사상 첫 월드컵 경기 '시청률 99.6%' 기록

뷰포인트 201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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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이 우연히 발견하기 전까지 있는지도 몰랐던 인구 34만의 작은 섬나라 아이슬란드.

 

사상 첫 월드컵에 출전한 아이슬란드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첫 경기에서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아이슬란드 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이 놀라운 기록을 전했다.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에 따르면 순간 시청률 99.6%, 평균 시청률 60%를 기록했다고 한다.

 

 

아이슬란드는 피파랭킹 5위 아르헨티나와 비기면서 승점 1점을 따냈고, 국민들은 환호했다. 마치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를 보는 듯한 풍경이다.

 

 

아이슬란드는 추운 날씨 탓에 1년에 4개월 정도만 야외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찾아낸 방법이 아이슬란드 전역에 실내 운동장을 건설한 것.

 

 

흥미로운 점은 월드컵에 참가한 아이슬란드 국가대표 축구팀뿐만 아니라 유소년, 여자축구 대표팀도 존재한다. 한 마디로 축구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영화감독이 골키퍼를 하고, 소금 포장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이 필드를 누빌 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나라 아이슬란드.

 

이번 월드컵에서 아이슬란드가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출처='footballiceland' 트위터, 아이슬란드 모니터, 아이슬란드 맥,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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