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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성이 그 존재를 순순히 인정하고 만든 조직의 정체

뷰포인트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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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성은 최근 몇 년간 군사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진 UFO(미확인 비행물체) 관련 여러 사건에 이어 '미확인 항공현상'(UAP)에 대한 조사를 위해 새로운 고위급 기구를 설립했다고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미 의회의 압력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UAP 태스크포스는 지난 4일 국방성 부장관인 데이비드 노퀴스트가 창설해 해군 정보국의 권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잔 고프 펜타곤 대변인은 성명에서 "국방성은 UAP의 특성과 기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해 UAP 태스크포스를 설립했다"고 말했습니다.


태스크포스의 임무는 잠재적으로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UAP를 탐지, 분석 및 분류하는 것이죠.




그동안 음모론 정도로만 여겨졌던 UFO와 UAP를 미 국방성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정식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겁니다.


새로운 태스크포스 계획은 지난 13일 CNN에 의해 처음 보도되었는데요.



국방성 대변인은 "새작전에 배정된 인원과 기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우리 직원들의 안전과 운영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침입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각각의 보고서를 검토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으로 미 국방성이 UFO와 UAP에 관한 어떤 정보들을 수집하고 공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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