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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당나귀'가 '아우디' 범퍼를 박살 낸 뜻밖의 이유

뷰포인트. 2018. 8. 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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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짐을 운반하기 위해 당나귀 수레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나귀가 아우디 승용차의 후면 범퍼를 박살 낸 사연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고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난 11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길거리에 서 있던 당나귀 수레 밑으로 강아지 한 마리가 기어들어 가 발광을 하며 짖어대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가 짖는 것에 매우 놀란 당나귀는 몸부림을 치다가 수레 앞쪽에 주차되어 있던 아우디 승용차의 후면 범퍼를 발로 차 박살 내고 말았는데요.

 

 

아우디 차주는 당나귀 주인에게 10만 위안(약 1,650만 원)의 수리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당시 당나귀 주인은 사고 처리를 위해 출동한 공안에게 "개 한 마리가 수레 밑으로 들어와 짖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이니 개 주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팔팔 뛰었는데요.

 

 

결국 당나귀 주인과 개 주인이 공동 책임을 지는 것으로 하면서 사고는 마무리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목격자가 나타났습니다.

 

 

목격자는 "강아지가 수레 밑으로 들어가 발광한 이유는 아우디 차주가 경적을 계속 울렸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강아지가 수레 밑에서 발광한 원인이 아우디 차주였던 겁니다. 현재 담당 공안과 사고 당사자들은 책임 소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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