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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120명으로만 구성된 '여성 특수부대'의 정체

뷰포인트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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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정부군과 탈레반의 끝 모를 내전과 테러로 얼룩져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 나라로 손꼽히는 아프가니스탄.

 

그곳에는 국방부의 보안군을 지원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소규모 정예부대가 있습니다. 최정예 여성으로만 구성된 그들은 '여성 전술 소대'로 불립니다.

 

 

 

테러진압 작전 중 아프간 특수부대를 지원하고 수색, 심문, 의료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임무를 주로 맡고 있는데요.

 

 

120명으로 구성된 전술 소대는 다른 특수부대 대원들과 마찬가지로 체력, 사격, 작전 수행능력 등 특수부대 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만약 조건에 미달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부대를 떠나야 합니다. 국민과 동료의 생명을 능력 없는 군인에게 맡길 수 없다는 원칙 같은 것이죠.

 

 

 

이들의 훈련과 작전은 주로 6명이 팀을 구성해 이루어지는데요. 15주간의 배치 주기를 두어 작전 중에 대원이 사망하면 그 자리를 누가 메꾸더라도 팀워크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직장으로 따지면 일종의 순환 근무 같은 것이죠. 전술 소대에서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아프간 국방부가 철저하게 작전 수행능력을 우선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프간의 특수부대는 매우 강합니다. 미국, 영국, 러시아처럼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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