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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론이 극찬한 '일본 응원단' 떠난 자리

뷰포인트 2018. 6.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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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일본은 콜롬비아를 2-1로 꺾으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산체스가 전반 3분 만에 퇴장당하면서 패널티킥을 내준 것이 주요했다. 승리의 기쁨을 맛본 일본 축구팬들은 "운도 실력이다"며 승리를 자축했다.

 

20일 호주 매체 애드버타이저는 콜롬비아전이 끝나고 경기장을 청소하는 일본 응원단의 모습을 전했다.

 

매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1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졌을 때도 똑같은 모습을 보였다"며 응원 문화와는 또 다른 일본의 문화를 칭찬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일본은 자신이 머문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일 폴란드를 2-1로 격파한 세네갈의 응원단 역시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을 청소해 세계 축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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