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미스터리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흥미로운 실화 5가지

뷰포인트 2018. 3.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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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라는 단어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UFO나 외계인 같은 다른 존재에 관한 것일 텐데요. UFO에 관한 진실은 아직까지 소문만 무성하게 나돌 뿐 그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UFO 외에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흥미로운 실화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더시크릿 보물사냥

1982년 3월, 미국에서 발간된 '더시크릿 보물사냥'이라는 책에는 12개의 사진과 함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물리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이 수수께끼를 풀면 누구든지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보물은 뉴욕의 한 은행에 있는 12개의 개인금고 열쇠입니다. 금고마다 1천만 원에 해당하는 금과 돈이 들어있다고 전해지죠. 그러나 책이 발간된 지 35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것은 단 2개뿐입니다.

 

첫 번째는 시카고에서 1984년에 발견되었고, 두 번째는 클리블랜드에서 2004년 발견되었죠. 나머지 10개의 보물은 아직도 미국 어딘가에서 자고 있습니다.

 

2. 파톰스키 분화구

1949년 지질학자 등 연구자들에 의해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파톰스키 분화구. 수수께끼 같은 이 분화구는 25층 건물 정도의 높이라 처음에는 화산 폭발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그 지역에서는 수백 년 동안 분화가 일어난 흔적이 없었습니다.

 

계속된 연구 끝에 분화구는 약 300년 전에 생긴 것으로 판명되었죠. 그러나 그 분화구가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 있으며, 구소련의 비밀시설, 가스 분출, 운석 충돌, 우주선의 충돌 흔적 등의 여러 가지 가설이 존재합니다.

 

3. 수수께끼의 여성 시체

1970년 노르웨이 북부에서 등산객들이 여성의 알몸 시체를 발견합니다. 시체 주변에는 수면제, 알코올, 불에 탄 여권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는데요. 그녀의 손가락 지문을 채취하려 했지만, 지문을 확인할 수 없을 만큼 훼손돼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녀의 물건으로 짐작되는 가방을 기차에서 찾아냈지만, 신원을 알 수 있는 것은 암호로 적인 일기장뿐이었죠. 그녀가 어떤 나라의 스파이라고 짐작만 될 뿐 아직도 그녀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4. 심폐소생술 인형이 된 여성의 얼굴

1880년 파리에서 의문의 여성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파리 경찰은 즉시 여성의 신원 확인을 위해 얼굴 석고 본을 뜨는데요. 어찌 된 영문인지 이 여성의 얼굴 석고 본은 대량 생산되어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게다가 그녀의 얼굴은 심폐소생술에 사용되는 인형으로 더 널리 펴지게 되죠. 만약 유럽에서 심폐소생술 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면 약 140년 전의 그녀를 만났던 겁니다. 덧붙여 당시 그녀는 16세였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녀가 누구였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5. 시카다(Cicada) 3301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월이 되면 '3301'이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에 의한 이상한 암호 해독 퍼즐 게임이 온라인에 등장합니다. 그들은 시카다(Cicada)라는 이름으로 '고도의 지능을 가진 사람을 모집한다'며 퍼즐을 내는 수수께끼 조직입니다.

 

이 퍼즐은 수학, 문학, 숨겨진 메시지, 데이터 보안, 철학 등의 요소를 포함해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 하는데요. 퍼즐 게임은 단순히 온라인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국, 스페인, 호주, 한국, 일본 등의 장소에 실제 힌트가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은 CIA나 NSA가 인재 확보를 위해 마련한 지능 테스트라는 설입니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과 국가 기관이 시카다 3301과의 관련성을 부정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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