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자인

'루빅스 큐브'는 이렇게 탄생되었습니다

뷰포인트 2017. 10.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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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한 번쯤은 요리조리 쪼물딱 거려보게 되는 '루빅스 큐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응용미술대학의 디자인학과 교수였던 에르노 루빅(Erno Rubik)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루빅스 큐브는 특히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죠. 이 글에서는 루빅스 큐브의 탄생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열심히 퍼즐을 맞추는 이 남자가 루빅스 큐브를 만든 에르노 루빅 씨입니다.

 

▲루빅 씨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는데요.

 

▲1974년 당시 30세였던 루빅 씨는 대학에서 디자인과 건축을 가르쳤습니다. 학생들에게 공간과 입체에 대한 개념을 쉽게 가르쳐주고 싶었죠.

 

▲그래서 만들게 된 것이 입방체를 사용한 보조 교재인 루빅스 큐브였습니다. 루빅스 큐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루빅 씨 자신에게도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얻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작은 입방체들로 구성된 하나의 큰 입방체에서 루빅 씨는 큰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쉽고, 교육용 교재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가지고 놀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루빅 씨가 특허를 취득한 후 1977년 헝가리의 한 회사가 장난감으로 발매하면서 미국 회사가 권리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80년 루빅 씨의 이름을 딴 루빅스 큐브(Rubik's Cube)로 팔리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루빅스 큐브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매년 전 세계에서 루빅스 큐브 빨리 맞추기 대회가 열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되었죠.

 

▲루빅 씨는 "루빅스 큐브에 항상 여러 가지 해법이 있듯, 우리들의 인생도 자신만의 해법이 있기 마련이다. 그건 오로지 당신에게 달려 있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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