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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잘알 호날두의 놀라운 '세레모니'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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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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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는 호날두를 대표하는 별명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호우형으로 불리며, 멋진 '호우 세레모니'를 하게 된 것일까요?
▲호날두는 지난 2014년 발롱도르 수상 후 느닷없이 '호우'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그 후 팬들 사이에는 호우가 마치 전염병처럼 번지기 시작했죠.
▲사실 호우 세레모니는 2012-13시즌에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어색했죠. 보시는 것처럼 손 시려운 사람마냥 호~를 외치면서 눈치를 보며 했는데요.
▲그리고 2013-14 프리시즌에 처음으로 일어서서 하는 호우 세레모니를 선보입니다. 그래도 뭔가 어색해 보이죠? 마치 논밭에 세워 둔 호우수아비(?)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조금씩 각성을 시작하면서 제대된 호우 세레모니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점프 후 몸을 180도 회전시키면서 착지해 호우를 외칩니다. 무릎 꿇고 앉아 호우 세레모니를 할 때는 오지 않던 동료들도 점프하면서 멋지게 호우를 외치자 달려와 안아 주는 훈훈한 모습입니다.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기에서도 호우를 외치며, '호우 세레모니'를 완성하게 됩니다. 그럼 호날두의 호우 세레모니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나친 과음하신 분들을 위한 호우웩!
▲원투쓰리 포호우!
▲응? 너도 호우?
▲↓ 여기? 호우케이!
▲호우페라! 호오오오오오오우! (테너 빙의)
▲음..호우?
▲너랑 나랑 콜라보호우!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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