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자인
아무도 몰랐던 자동차 광고의 놀라운 비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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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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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아우디의 고급 모델 중 하나인 'R8'입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이 역동적인 사진의 촬영에 쓰인 것은 2억이 넘는 실제 R8이 아닌, 마트에서도 흔히 구입할 수 있는 몇만 원짜리 미니카인데요. 미술·디자인 공동체 보어드판다에 소개된 이 사진은 '펠릭스 에르난데스 로드리게스'라는 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
▲그가 만든 작품들의 특징은 모든 것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즉, 사진 촬영 후 포토샵이나 그외 다른 그래픽 작업(후보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의 손끝을 거치고 나면 모래사장, 바위, 도로 등이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살아납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펠릭스 씨는 미니카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니어처, 피규어를 활용해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순수하게 수작업으로만 한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드는 미니멀 아티스트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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