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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전자담배 중 '멘솔 맛'은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증가시킬 수 있다

뷰포인트 2019. 6. 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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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액상 전자담배의 특정 맛(향료)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브레인참에서 전했는데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액상 전자담배의 여러 가지 맛 중에서 두 가지 특정한 맛이 건강에 가장 해롭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액상 전자담배를 흡입할 때 세포가 죽고, DNA의 손상이 대단히 증가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맛에 따라 다르다는 것 또한 발견했죠. 실험에 사용된 액상은 과일, 멘솔, 캐러멜, 바닐라, 버터 스카치, 계피, 달콤한 담배, 일반 담배 맛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여러 가지 맛 중에서 계피와 멘솔이 당신의 DNA뿐만 아니라 세포에도 최악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연구를 이끈 조셉 우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는 전자 유체가 인간의 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전혀 없었다"며 "이 연구는 전자담배가 전통적인 담배의 안전한 대안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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